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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쇼 나락 갔네요(지금까지 쎄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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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어엄 211.♡.196.175
작성일 2024.05.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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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컨텐츠는 즐겁게 보고 있었는데

프로불편러는 아니지만 불편한 부분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나락퀴즈쇼를 통해 연예인들이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 안되고 나락갈수 있다는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할까요? 정치적인 발언이야 하고싶으면 하고 후폭풍이 무서워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되는데 정치적이 발언=나락 으로 만들어 버려서 그런 사람들을 뭣 모르거나 경솔한 사람처럼 만들어버렸어요. 뭐 그렇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던 정우성도 조용하개 만드는 검찰정권이라 그런게 먼저겠지만, 개그로 승화시켜서 더 표현하려는게 아니라 정치발언 하는사람들을 희화화 했달까? 그런 느낌이었네요

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경상도 호소인이라고 하면서 경상도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컨텐츠 만들면서 지역색을 어느정도 드러냈다고 봐요. 그것도 좀 불편하드라구요. 은근히 지배세력에 호응하는듯한 느낌의 컨텐츠랄까. 오버해서 해석했다고 볼수도 있는데, 반대로 걔네들은 절대 전라도인 호소인 이런건 안했을거 같아요. 

댓글 17 / 1 페이지

쌓이면모이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쌓이면모이니 (220.♡.189.186)
작성일 05.26 15:46
앤더슨팩 한국 놀러왔을 때 피식쇼 찍고 갔다는데 공개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소금두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두알 (202.♡.191.103)
작성일 05.26 16:04
저는 피식대학의 컨텐츠들을 잘 즐기고 그 스토리를 잘 따라가던 사람 중 하나고 그들의 성향은 그리 궁금하지 않지만, 몇몇 컨텐츠를 보면 현정부의 삽질을 반대하던 쪽에 있었습니다. 캐릭터에 빚대어 욕을 박기도 하구요. (그들이 일베다 뭐 그런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도 호소인 같은건 그들이 울산 대구 부산이 고향이기 때문에 시작했던 컨텐츠이구요.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기사로만 접한 몸쓸 놈들이란 이슈에 대해서 그리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 할머니 살을 뜯어 먹는것 같다라는 건 그 젤리에서 나는 향이 블루베리가 아니라 할머니 방에서 나는 홍삼 냄새와 같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거든요.. 그 영상을 재밌게 보고 난 뒤 이런 이슈가 잇어서 그게 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표현은 식당이 기분나쁠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
이건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니, 다수의 청취자 생각과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근데 너무 그것을 이해하기 싫고, 나쁜놈들이라고 몰아 가고 있는것 같아서요. 
스탠드업 코미디라는것이 남이 불편한 것을 개그소재로 삼아 호불호도 있고, PC가 방송국 코미디를 불편한 것은 전부 바꾸라고 하니, 코미디회의에서도 사전 검열에서 빠지고, 사람들도 개그를 재미없어 하다보니, 유부브에서도 그런 스타일로 새로운걸 시도하다가 해당 지역이나 가게를 비하한게 아닌데,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많았나 봅니다.
약간 경상도 스탈일이 거짓말도 잘 못하고 .. 과하면 욕쟁이 할머니들 같습니다. 생활에 그런게 녹아있어요. 정서가 좀 다릅니다. 자상함 이나 설명보다는 까칠함과 말하지 않아도 아는 뭐 그런 다름이 있구요.. 
사과글을 보면 자세히 그들이 잘못한점을 알고 있고 모두가 공감해서 웃을 수 없었다는것은 받아들이고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재미를 줬으면 좋겠어요. 게스트별로 다르겠지만 피식쇼도 매우 재밌게 봤거든요.
이건 지역감점을 그들이 내세운게 아니라 그걸 받아들인 사람들이(문제가 된 지역을 뺴고) 지역비하를 가져온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컨텐츠를 너무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하던데로 하다보니 그런 생각을 하고 일부러 만들었다면 다 걸렀을 대화인데.. 말하면서 전혀 그런 비하의도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  강형욱도 마찬가지고 잘되는걸 꼴보기 싫었던 사람이 이때따 싶어서 잘 되꾸나 요놈 하고. 잡고 흔들어 대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zerosan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erosann (219.♡.18.56)
작성일 05.26 19:25
@소금두알님에게 답글 말씀해주신걸 읽으니 딱 펨코를 즐기는 젊은 층이 생각나네요.  그들도 현정부를 반대하고 욕하거든요.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5.26 19:28
@소금두알님에게 답글 저는 TK 출신입니다만  '할머니 살 뜯어먹는다'는 표현을 쉴드 치실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고 갑니다. 노인비하와 식인을 연상시키는 표현이었는데 말이죠.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9.♡.224.91)
작성일 05.26 19:28
@소금두알님에게 답글 전 피식대학 잘 모르고 보지도 않지만.. 이번정부에 대해 비판적인것과 일베가 아닌건 좀 다른문제이긴 합니다.펨코만 가봐도 이번정부 욕합니다. 일단 민주당도 같이 욕하는게 웃기지만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5.26 21:16
@부기팝의웃음님에게 답글 장원영 썸네일만 이상하게 만든 건.. 문제로 보이던데요.

교모하게 p를 f로 보이게 하고 si 스팰링을 완전 가려서 누가 봐도 F*CK She로 보이게 했습니다.

아이시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시스 (211.♡.196.149)
작성일 05.26 16:24
나락퀴즈쇼 이전에도 정치적 발언은 늘 민감했어요

ENYA님의 댓글

작성자 ENYA (121.♡.166.227)
작성일 05.26 16:43
일베충이나 펨코충 색히들이 희희덕거리는 수준의 저질 개그를 치는 개쓰레기 방송을 재밌게 보는 분들도 아직 많나보네요. 이런걸 유머나 개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별로 상종하고 싶지도 않네요.

어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엄 (211.♡.197.175)
작성일 05.26 17:29
@ENYA님에게 답글 저 운동들을 다 희화화시키네요 하나같이 중요한 것들인데… 권력을 희화화해야지, 지금 정치권의 입맛에 맞아보이는 희화화네요

ENY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YA (121.♡.166.227)
작성일 05.26 17:32
@어엄님에게 답글 저딴 저질 개그치는 색히들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강자한테는 절대로 개그 안합니다. 자기보다 약하고 만만한 상대를 비하하고 비아냥대고 덤벼대죠. 영양군 특집도 그렇습니다. 만만한 시골 동네라서 비하한 겁니다. 지들 구독자들이 딱 그수준이니, 아무런 생각없이 그딴 비하와 비아냥이 재밌을거라 생각한거죠. 저런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반성하세요.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3.♡.33.235)
작성일 05.26 17:05
몇개 봤는데 일베스멜이 좀 나네요

인생여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여전 (222.♡.159.87)
작성일 05.26 17:43
나락 갔다기엔 아직도 구독자가 300만명이네요.

will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lly (175.♡.161.78)
작성일 05.26 18:42
장원영편 섬네일 보고 관심 끊었습니다.
미친놈들인줄.

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찰스 (175.♡.217.150)
작성일 05.26 18:54
@willy님에게 답글 와우...
뭔가해서 찾아봤는데,
이넘들은 ㅇㅂ식 사고가 틀림없어보입니다.

민트초코님의 댓글

작성자 민트초코 (118.♡.227.104)
작성일 05.26 19:03
커뮤니티에 도는 몇개의 캡쳐로만 접했는데. 제가 부산 사람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경상도 호소인은 되려 경상도 사투리 희화화 시키는 것 같아 싫었네요. 경상도만이 아니라 사투리 자체를 희화화하는 느낌이기도 했고요.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5.26 20:01
일단 전 별로 보고싶지 않더라구요.
쉴드치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고

거덜리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거덜리우스 (218.♡.236.74)
작성일 05.26 22:10
피식대학 잘 몰라서 평가하긴 좀 그런데

분위기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논란들을 보고 나면 정상은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혹은 너무 과한 설정으로 욕을 먹는 것이거나 점점 방향성을 잃어 극단적으로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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