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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삭제,탈퇴후 기분 꿀꿀해져 있는데... 손님 한 분이 오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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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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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된 클량 게시물 하나씩 꺼내보면서 애정을 가졌던 20년 세월에 눈물나는것을 참고 앉아있는데, 반장님이 오셔서 손님 한 분이 오셔서 카드결제 해달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택배로만 나가서 가게 방문은 거의 없다시피 하거든요.
부랴부랴 결제기들고 갔더니 현금드릴께요 하시더니 3만원을 주시고 횅하니 나가시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데요...'라고 하셨어요.
잠시 멍해있다가 정신차리고 따라나가보니 이미 어디론가 사라지셔서 C사이트 회원인지 우리 사이트 분이지도 여쭤보지 못했고 서비스도 못챙겨드렸어요. 죄송하고 아쉽네요. 사장이 잠시 정신이 나가서 아무것도 못드렸어요. ㅠㅠ
혹 방금전 저희 가게 다녀가신 분 혹은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택배로라도 섭스 보내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덕분에 마음 한 켠도 따뜻해졌고 놔버렸던 정신도 돌아왔습니다. 천사처럼 휙~~ 다녀가신 손님 감사합니다. ^^
-강릉에서 감자탕 깍는 김사장-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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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플루토스님에게 답글
옙 감사합니다. 북마크도 정리했습니다. 술먹고 '자니?' 할 수 있어서... ㅎㅎ
metalkid님의 댓글
양쪽 모두 행복이 가득히 머금은 하루가 되시겠어요. 훈훈함을 저희에게도 나눠주신 두분, 감사드립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ㅎㅎ 좋게 읽어주신 metalkid님도 감사합니다. ^^
macpower님의 댓글
좋아하는 감자탕이셨군요. 제목만 보고 몰알아봤습니다. 여기서 다시 뵈서 반갑습니다.
여름하늘님의 댓글
강릉감자탕 사장님두 이쪽으로 오셨군요 마음이 허한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매번 세일때마다 쟁여놓고 즐겁게 먹고 있는 사람이구요 이번에 여론조사 꽃 이벤트에도 도전해서 당첨의 엄청난 행운을 가졌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다모앙에서도 건승을 바래봅니다
매번 세일때마다 쟁여놓고 즐겁게 먹고 있는 사람이구요 이번에 여론조사 꽃 이벤트에도 도전해서 당첨의 엄청난 행운을 가졌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다모앙에서도 건승을 바래봅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하늘님에게 답글
제가 한일이 뭐 있나요. 마음 모아주신 분들이 더 대단하시죠. ㅎㅎ
꽃 구독자님 오늘도 맛점하시고 화이팅! ^^
꽃 구독자님 오늘도 맛점하시고 화이팅! ^^
에르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