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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통령실 민정·김건희 행정관 국회 출석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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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4.122
작성일 2024.06.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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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16일 "22대 국회 원구성을 마치는 대로 국회 운영위원회에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김건희 여사 측근 행정관들을 출석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수석의 딸이 대학 재학 시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한 뒤 로스쿨에 진학했고 현재 김앤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라며 "아빠 찬스, 특권계급의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면 있기 힘든 일의 연속"이라고 주장했다.

생략


이어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언제 소환할 것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 때 김 씨를 보좌했던 행정관 두 명도 데리고 갔는데 김씨의 디올가방 수수 정황을 잘 알고 있는 행정관들을 검찰이 소환할까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혁신당 대표는 민정수석 시절 딸이 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다"라며 "윤 대통령 부부가 돌아왔으니 김 여사와 두 행정관은 물론 윤 대통령도 소환조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운영위에 김 수석과 김 여사 측근 행정관들을 출석시키고 김 수석이 나오지 않으면 따님과 따님 지인들을 증인으로 부르겠다"라며 "국회 관련 상임위 조사로도 모자라면 특검이 철저히 수사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핵심축인 검찰은, 윤 대통령의 정치적 경쟁자들을 향해선 사나운 이빨을, 윤 대통령 사람들인 특권계층 앞에선 허연 배를 드러냅니다. 후자에 대해선 불법과 위법이 빤히 보이는데도 애써 눈을 감고 드러누워 버리는 반면, 전자에 대해선 ‘네 죄를 알렸다!’ 해놓고 죄가 나올 때까지 표적수사, 별건수사, 먼지떨이식 수사, 경마중계식 수사를 벌입니다.


딱 두 가지 사례만 들겠습니다.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언제 소환할 겁니까? 윤 대통령 부부는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 때 김씨를 보좌했던 행정관 두 명도 데리고 갔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김씨의 디올백 수수 정황을 잘 알고 있는 행정관들을 검찰이 소환할까 두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해외공간으로 파견보내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할 정도입니다. 김 여사와 두 행정관 모두 귀국했으니 이제 더 이상 지체 말고 소환하길 바랍니다.


‘건희위위원회’ 혹은 ‘건희권익위원회’라고 조롱을 받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윤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모른 척 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으니 청탁금지법 위반도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갖다 붙였습니다.


검찰은 그러지 못할 겁니다. 제재 규정이 없는데도 기소를 해 유죄를 끌어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민정수석 시절 딸이 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조국 당시 수석이 경제적 이득을 봤다는 겁니다. 청탁금지법상 딸도 제재 규정이 없습니다.


같은 논리대로라면 윤석열 대통령도 청탁금지법 위반입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가 받은 300만원짜리 디올백만큼 경제적 이득을 취했다라고 보는 게 상식적이지 않습니까?


윤 대통령 부부가 돌아왔으니 김 여사와 두 행정관은 물론, 윤 대통령도 소환조사하길 바랍니다.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얘기도 안할 수 없습니다. 김 수석의 딸이 대학 재학 시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한 뒤 로스쿨에 진학했고, 현재 김앤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6월 10일 <한겨레> 보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아빠 찬스’가 아니라면, 특권계급의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면, 있기 힘든 일의 연속입니다. 김앤장에 대학생 인턴은 흔치 않습니다. 인턴 채용 공고가 없으니 ‘알음알음’이 아니라면 보통 학생들에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김 수석의 딸의 김앤장 인턴 경력은 서울의 로스쿨 진학에도, 이후 법조인의 삶을 사는 데에도 엄청난 뒷배로 작용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김 수석이 “아이가 절차에 따라 진행했을 것이고 관여한 바 없다”고 하니 끝입니다. 검찰은 부끄럽지도 않은가요?


국민들께선 2019년 조국 법무장관 지명 이후 조국 대표 가족에게 쏟아진 잔인한 칼질을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윤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김 수석의 딸이 대학생 시절 김앤장이라는 국내 최고의 로펌에 대학생 인턴을 하게 된 경위를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공고도 없는데 어떤 절차를 밟아 일하게 됐는지, 출근은 제때 해서, 몇 시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압수수색도 하고 참고인들 줄줄이 불러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 수석 딸이 학창시절 지인들에게 “아빠 소개로 방학 기간 자기소개서 제출 등 별도 전형 절차 없이 김앤장에서 인턴을 한다”고 말했다는데 딸의 지인을 찾아 관련 진술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 수석이 ‘윤석열 사람’인 특권계급이라서 그 앞에서는 허연 배를 드러내는 겁니까? 그러고도 ‘살아있는 권력 수사’를 업으로 삼고 있다는 검찰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조국혁신당이 대신 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구성을 마치는대로 운영위원회에

  • 김주현 민정수석, 김건희 여사 측근 행정관들을 출석시키겠습니다. 김 수석이 나오지 않으면, 따님과 따님 지인들을 증인으로 부르겠습니다.
  • 특권계급들의 ‘아빠 찬스’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 디올백 수수 관련자들 모두를 부르겠습니다.
  • 국회 관련 상임위 조사로도 모자라면, 특검이 철저히 수사하도록 만들겠습니다.


2024년 6월 16일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보협


댓글 10 / 1 페이지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64.♡.222.147)
작성일 06.16 19:41
인생들 꼬였네요.

화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니 (115.♡.165.98)
작성일 06.16 20:02
ㅋㅋㅋ 한동훈 특검은 말하지만.. 김건희 윤석열 특검은 말하지 않고..
총선후에 우리가 언제 대통령 특검을 얘기했냐고 하지 않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

길상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길상사 (114.♡.242.167)
작성일 06.16 21:24
@화니님에게 답글

붉은스웨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114.♡.248.210)
작성일 06.17 01:03
@화니님에게 답글

폭스바겐세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폭스바겐세일 (14.♡.208.170)
작성일 06.17 01:13
@화니님에게 답글

이제는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이제는작가 (180.♡.40.20)
작성일 06.16 20:17
확실하게 조사해 주시길 응원합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4.♡.158.11)
작성일 06.16 20:17
줄줄이 엮어서 데려와야 합니다

북명곤님의 댓글

작성자 북명곤 (123.♡.220.53)
작성일 06.17 00:59
쇄빙선 출력 100% 상승... 으랏차차챠~~~~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125.♡.79.144)
작성일 06.17 01:03
신생당에 가벼워서 그런가
성능이 뛰어납니다.
물론 일당백인 분들이 모여서 그렇겠죠. ㅎ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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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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