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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발자로의 삶을 끝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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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2024.06.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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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20여 년간 5개의 회사를 다니며 웹 개발자 일을 해오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를 찾을 때마다 저를 찾는 회사가 줄어든다는 느낌은 점점 많이 들었는데

직전 회사에서 임금 체불로 퇴사 후에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고 있는데 이번엔 정말 어려워 보이네요


아직 더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도 있고 하다보니 경력직을 찾는 회사도 거의 없는 것 같고

이력서 공개를 해놨는데 예전 같았으면 이력서를 보고 헤드헌팅 연락이라도 왔었는데

이제는 이력서를 조회해 보는 회사도 안해보네요 ㅎㅎ


뭐 앞으로도 취미로 개인적인 개발을 하기는 하겠지만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며칠간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내가 새롭게 할 수 있을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생각을 해둔건 있는데 아직 미련이 남았는지 계속 개발자 일자리 검색을 해보고있네요


막연하게 생각했었던 나이들면 뭐 하면서 먹고 살건지에 대한 때가 생각보단 좀 더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소주 한 잔 하고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다 보니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될지 모르겠는데요

다모앙 모든 분들 원하시는 일 좋아하는 일 오래오래 잘 하시길 바랍니다~

    2022-08 Apple iPhone 13 mini
    2020-02 Apple iPhone 11 Pro
    2019-12 Apple iPhone XR
    2019-01 OnePlus 6
    2017-09 HTC U11
    2017-02 XiaoMi MI 5s
    2016-11 LG Nexus 5X
    2015-11 Panasonic Lumix CM1
    2015-04 Nokia Lumia 1020
    2014-08 Sony Xperia Z2
    2014-01 HTC Windows Phone 8X
    2013-07 Nokia Lumia 620
    2012-12 Apple iPhone 5
    2011-11 Apple iPhone 4S
    2009-09 Apple iPhone 3GS

댓글 87 / 1 페이지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6.16 20:50
이제 막 40대에 접어 들었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개발자는 아니지만 이일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 싶습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14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40대에 들어서면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잘 선택해서 오래 다니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직하기가 확실히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미케닉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케닉디자이너 (14.♡.31.98)
작성일 06.17 01:12
@hexley님에게 답글 깊은 동감이 느껴지는 말씀입니다.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125.♡.79.144)
작성일 06.16 20:51
힘내세요.
잘 될겁니다.
새옹지마 좋은 일로 돌아올겁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15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사자바람연꽃 님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125.♡.79.144)
작성일 06.16 21:19
@hexley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ㅎ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ㅎ

기적님의 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06.16 20:51
무슨 일을 하시든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웹 개발자님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시간 나실 때 다모앙 깃허브에 놀러오세요~
https://damoang.net/makeang/2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16
@기적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깃허브 놀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moll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lla (121.♡.239.167)
작성일 06.16 20:53
힘내세요.
저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16
@molla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molla 님도 힘내세요!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124.♡.50.91)
작성일 06.16 20:57
화이팅!! 힘내세요! 저도 개발자로 살아온 지 21년차인데요. 이젠 그냥 팀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는 팀장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실 맘 속에는 계속 개발하고 싶지만서두 관리 일만해도 넘 많더라구요. ㅠㅠ 새로운 일, 새로운 역할이 생길 겁니다. 화이팅!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18
@류겐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아직은 미련이 남아서인지 기분이 착잡하네요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211.♡.33.39)
작성일 06.16 21:00
힘내시고 새로운 일 잘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18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49.♡.196.176)
작성일 06.16 21:01
70년 선배도 플젝 계속 하시던데요. 좋은 자리 나올거에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19
@BlueX님에게 답글 계속 미련을 가지고 있다 이도저도 안될까 걱정도 되고 그래서
하루빨리 미련을 버리는게 나으려나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다리미님의 댓글

작성자 다리미 (14.♡.4.89)
작성일 06.16 21:04
이 기회에 프리랜서하시면서 딴거 준비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저도 짤리면서 프리랜서 막연히 했는데 다행이 잘되었습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21
@다리미님에게 답글 프리랜서 일자리도 쉽게 구해지는건 아니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잘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다리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리미 (14.♡.4.89)
작성일 06.16 21:22
@hexley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그냥 짤린김에 주변만나며 돌아다니면서 일좀 달라고 했는데 그게 잘 먹힌거 같습니다
만날 핑계거리도 좋고요

네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네뚜 (59.♡.111.164)
작성일 06.16 21:04
40 후반 작년에 이직 했습니다. 나이 들수록 연락 먼저 안오는건 타 분야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고
시기라도 괜찮으면 몇달 알아보면 취업은 그래도 되는게 개발자이긴 한데
요즘 분위기가 너무 안좋기도 하고 다른 해볼만한 일이 있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때 전직하는게 좋긴 하겠죠.
무슨 일을 하시든 잘 되실겁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22
@네뚜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해볼만한 일인지 아닌지도 사실 아직 잘 모릅니다 ㅎㅎ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완전 새로운 일이라 어찌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1.♡.245.187)
작성일 06.16 21:05
기운내세요!!! 인생은 알 수 없는 겁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23
@인장선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정말 인생은 알 수 없는건데.. 지금은 정말 알 수 없네요.. ㅎㅎ

Life2Buff님의 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6.16 21:08
잠시 쉬어가는 단계일 수도 있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24
@Life2Buff님에게 답글 잠시 쉬어간다고 하기엔 더 늦으면 이도저도 안될까 걱정이들긴 하네요..
하루 빨리 마음의 결정을 해야 될 때인것 같긴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greywind님의 댓글

작성자 greywind (58.♡.146.146)
작성일 06.16 21:10

세턴만 푹 쉬시고 다시 출동하세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25
@greywind님에게 답글 세턴 쉬고 다시 할 수 있으면 좋긴하겠네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훅간당님의 댓글

작성자 훅간당 (211.♡.139.172)
작성일 06.16 21:14
요즘 많이 길어졌어요.
si sm 아님... 개발 안해도 관련 운영도 있구요.
경기 박살나면서 개발자 수요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딴거 찾는게 정말 쉽지 않은것 같아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27
@훅간당님에게 답글 나이가 있어서 인지 이일도 저일도 쉽지가 않은것 같네요
그래도 하루 빨리 다른 일을 찾는게 맞는 일인가 싶긴합니다
헛된 희망을 너무 오래 품고 있었던건 아닌가하는 생각이드는 요즘이네요

chyulining님의 댓글

작성자 chyulining (122.♡.141.85)
작성일 06.16 21:27
이렇게 글로 작성하기까지,, 얼마나 오랜시간 고민고민을 하셨을까 싶어, 조언드리기도 조심스럽네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힘내는 방향으로 긍정적인 기운 강제로라도 만드시면서 잘 풀어내시길 바랍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30
@chyulining님에게 답글 원래 고민 같은걸 안하고 사는 성격이긴한데 요즘 참 생각이 많긴했었네요..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았으니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길을 찾긴해야 될 것 같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몽몽이님의 댓글

작성자 몽몽이 (219.♡.77.248)
작성일 06.16 21:32
요즘 개발자 수요 자체가 줄었잖아요. 나이 문제보다는, 업계 분위기 탓이 더 클겁니다.
다른 것도 물론 알아보시겠지만, 위축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33
@몽몽이님에게 답글 요즘 좀 그런 분위기인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이가 있다는게 좀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Engineoi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ngineoil (59.♡.66.53)
작성일 06.16 21:35
저도 15년간 했던 디자이너일을 접고 40대에 들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ㅜㅜ 이직도 쉽지않고요
같이힘내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42
@Engineoil님에게 답글 응원합니다!
우리 다 힘내요!

HaraJJa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raJJang (125.♡.31.72)
작성일 06.16 21:41
세상이 너무 급속도로 변하니, 각자의 직업이 처한 상황도 너무 빠르게 변화하네요.
저는 20년 가까이 해외에 나와 살지만 언제까지 이 해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어쨋건 하루하루에 충실하며 틈틈이 플랜 B/C/D...를 구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남의 얘기만은 아닌 것 같아 글쓴이님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우선은 건강이 첫째이니, 건강 잘 챙겨가시면서 후일 도모하세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44
@HaraJJang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그래도 플랜 D까지 있다니 준비된 분이시네요!
전 이제와서야 처음으로 뭘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봤네요..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06.16 21:47
힘내세요 ㅠㅠ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48
@파란하늘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발렌시엔님의 댓글

작성자 발렌시엔 (39.♡.46.187)
작성일 06.16 21:54
잘풀리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일을 하니 취미개발도 쉽진 않더라구요.
화이팅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1:56
@발렌시엔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배운게 개발이라 딱히 별다른 취미가 있지도 않아서요 ㅎㅎ

너의개소리가들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너의개소리가들려 (104.♡.119.27)
작성일 06.16 22:05
저도 40 중반인데….당장 몇년뒤가 걱정되긴 합니다. 힘 내세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10
@너의개소리가들려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전 닥치기 전까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너의개소리가들려 님도 힘내세요!

초식호랑이님의 댓글

작성자 초식호랑이 (121.♡.242.142)
작성일 06.16 22:17
개발자 이직 시장자체가 많이 쪼그라 들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한단계씩 쉬프트를 해야하는데, 분위기가 안좋으면 움직임이 없는것 같습니다


40대~50대에도 이직을 많이하는걸로 봐선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시장이 움츠러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널린게 40 50대입니다.
si sm같은곳도 요즘은 나이를 크게 고려하지 않으니 이분야도 한번 노크해보세요. 이쪽도 고령화가 심각한 분야입니다.
일이 힘든 분야이고 단가가 정체되어 있긴합니다.. ㄷ ㄷ ㄷ

그래도 20대신입보다는 나은 상황입니다..그 시장은 전멸분위기인것같네요.
국비지원 학원 출신들은....ㅠㅠOTL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23
@초식호랑이님에게 답글 요즘 분위기가 그렇다고는 하니 계속 이쪽에 미련을 갖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뭐든 쉬운 일이 있을까 싶지만 아직은 미련이 남아있기도 하고..
그래도 하루라도 더 빨리 다른 일을 시작해서 자리를 잡는게 맞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초식호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식호랑이 (121.♡.242.142)
작성일 06.16 22:34
@hexley님에게 답글 저도 나이가 많아지면 어떻게하나 고민을 많이하지만, 할 줄아는게 개발뿐이라 어떻게든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일을 해야할것 같아요.전혀 새로운 분야의 일보다는 수월할 것 같습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38
@초식호랑이님에게 답글 그렇죠 전혀 새로운 분야 보다야 하던 일이 그래도 낫긴 하겠지만..
내 맘 만으로 되는 일은 또 아닌 것도 같고 그러네요..

slpark88님의 댓글

작성자 slpark88 (121.♡.108.89)
작성일 06.16 22:28
작년하고 올해 많이 심하기는 하네요.. 스트레스도 심하고.. 하지만 버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20년 넘긴지 꽤 됐습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32
@slpark88님에게 답글 그래도 일을 하시는 중이시면 다행이시네요
40 넘어가면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서 오래 버티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보스톤님의 댓글

작성자 보스톤 (219.♡.164.51)
작성일 06.16 22:29
얕은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좋아하는 일 보다 잘하는 일을 하시길 권유드려요..
응원합니다..
밖에 나오면 비올때 쓸 수 있는 하찮타 여겨지는 검정봉다리도 참 귀하고 고맙더군요.. 화이팅!!!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34
@보스톤님에게 답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개발 일인데 개발 일 외에 다른 일을 해본게 없네요 ㅎㅎ
늦었지만 이제는 전혀 새로운 일에 도전해봐야 하나 싶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보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보스톤 (219.♡.164.51)
작성일 06.16 22:50
@hexley님에게 답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떠나야 한다는 것에 비애?, 비장미? 가 느껴져 저도 아련합니다..
저도 국내 대기업에서 개발하다 기획으로 가서 신규사업,투자, 자산관리 그러다 재무와 약간의 자금업무도 했던 말도 안되는 커리어를 겪었는데..이런 커리어는 오너가 승계 코스인데..
결국 버라이어티는 커리어의 치명적 약점이 되죠.. 짧게 말하면 개족보..ㅋㅋㅋ
 임원급이나 대표 아니면 별 영양가없는... 면접에서 많이 아니 몇 번 겪어본 상황들입니다..
그래도 많이 배웠고 많이 성장했다 생각하고 돈 받으면서 교육받았다 생각하니 회사가 고맙기도 합니다..회사가 제게 쓴 돈도 많더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성에 빠져 사족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시 한 번 더 응원합니다.. 건승 기원!!!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52
@보스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그동안 면접을 볼땐 한 직장을 오래 다녔던 점이 좋은 인상으로 도움이 되기도 했는데
돌아보면 좀 더 다양한 환경을 접해보지 못한 단점도 되는 것 같네요
우리 모두 잘되길 바랍니다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124.♡.249.204)
작성일 06.16 22:34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요새 다른 개발자분들이나 프리랜서분들 모두 다 신규 프로젝트 없고, 다 엎어지고 난리도 아니라고 합니다. 좀 더 준비하신 뒤에 다음 기회를 더 살펴보세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36
@로스로빈슨님에게 답글 처음엔 그래도 금방 취직이 되겠지 생각이 들었었는데
실업 급여 받으며 몇개월이 지나다보니 계속 미련을 갖고 있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로엔님의 댓글

작성자 로엔 (180.♡.61.135)
작성일 06.16 22:47
이직은 30대 중후반부터 고민했는데 운영업무만 하다 40대 중반이 돼서 이제 옮기지도 못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인생은 모르는 법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CdH_8qAC-0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2:51
@로엔님에게 답글 인생은 모르는 법이긴 하죠 ㅎㅎ
당장 내일이라도 갑자기 일자리가 생길지 모를거라는 희망은 미련인지 뭔지..
응원 감사합니다!

달달하게님의 댓글

작성자 달달하게 (211.♡.82.113)
작성일 06.16 23:01
어떤 일이든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20년 직장다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일 하고있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3:04
@달달하게님에게 답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게 막상 걱정도 되긴하지만 열심히 해봐야죠
응원 감사합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4.♡.158.11)
작성일 06.16 23:06
힘내세요
그리고 가끔 내가 이제까지 걸었던 길이 아닌 다른 길도 한번쯤 돌아보세요
저도 40대에 직장 그만두고 이제까지 걸었던 길과는 반대의 다른쪽으로 가봤는데
정말 신세계 같더라고요
대신 자영업은 하지마세요
정말 노예같은 삶을 본인 스스로 계약 하는 결과라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3:09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자영업은.. 제 체질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생각만 해봐도 신세계일 것 같긴 합니다
아직 될지안될지 모르겠지만 한두달 정도 준비해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모리님의 댓글

작성자 모리 (118.♡.155.180)
작성일 06.16 23:23
분야가 달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 역시 40 중반을 넘어가는 지금에서는 이직을 도전하는 것 자체가 두렵고 걱정됩니다.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지 자신도 없고요. 하지만 인생은 아무도 모르지요. 지금 이 상황도 몰랐으니까요. 분명히 더 좋은 일이 함께 하실거라 응원해드립니다. 그만큼 더 용기내어 도전하실거라 믿습니다. 파이팅입미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6 23:33
@모리님에게 답글 마음을 먹는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받아들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새로운 일에 대해 한두달 준비하면서 남은 미련도 날려버려야죠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니 (115.♡.112.174)
작성일 06.16 23:50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이직..
프리랜서로 올해 말까지의 SI 프로젝트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긴 한데
젊은 친구들의 개발 속도를 못따라 가고 있습니다...ㅠ.ㅠ
내년에는 뭘하고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중이네요
같이 힘내서 따듯한 겨울나고, 파릇한 봄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2
@나니님에게 답글 젊은 친구들이 아무래도 머리도 더 생생하게 잘 돌아가고 그러겠죠 ㅋ
나이가 든다는건 서글픈 일이기도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liberty님의 댓글

작성자 liberty (218.♡.4.178)
작성일 06.16 23:53
닉네임이 올더스 헉슬리에서 따왔나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4
@liberty님에게 답글 아뇨 hexley 라고 Darwin OS 마스코트 오리너구리 이름입니다 ㅎㅎ
http://hexley.com

나무플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무플러스 (106.♡.196.84)
작성일 06.17 00:03
조심스럽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인정해야 할건 인정해야 하는데, 개발자 효용성도 아마 떨어질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그래서 개발이 아닌. 다른 직군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SW, 를 하셨다면 품질 직군도 있구여..품질 직군도 꽤 개발직군 경험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디가 좋다 유망하다 보다는 점 더 맘이 편한 일을 찿아가는게 답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5
@나무플러스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그런걸 인정해야될 때인것 같은데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여전하네요 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6.17 00:09
저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70이 될 때 까지 지금 하는 일 계속 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6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70 까지는 계속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텐데 말이죠..
응원합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24.♡.159.183)
작성일 06.17 00:32
깃헙 등에 포트폴리오도 올리며 동기부여도 하시면서 이참에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도도하는 등 준비하고 계시면.. 좋은기회가 찾아올것이라고 봐요

안될땐 뭘해도 한없이 안될거 같다가도.. 풀리기 시작하면 어디 가야하지? 고르는게 고민될때가 생기더라구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7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그런 생각도 안해본건 아니라서 안해본거 공부도 좀 하고 있었는데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었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redirector님의 댓글

작성자 redirector (1.♡.93.83)
작성일 06.17 00:52
힘내세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8
@redirector님에게 답글 네! 응원 감사합니다!

최진현님의 댓글

작성자 최진현 (121.♡.116.78)
작성일 06.17 00:54
힘내시길 바랍니다.(저도 50넘긴 it 직종이라 걱정이 되네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8
@최진현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모두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만큼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붉은스웨터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114.♡.248.210)
작성일 06.17 01:01
저는 다른업이지만 . 남일 같지 않네요..우리 모두 힘냅시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6:59
@붉은스웨터님에게 답글 어떤 분야든 나이가 들면 계속 일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미케닉디자이너님의 댓글

작성자 미케닉디자이너 (14.♡.31.98)
작성일 06.17 01:49
나이가 들고 경험이 누적됨에 따라 그만큼 가치가 오르기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이지 않을까요?
투자가 어려운 시기에는 고임금 인력충원이 망설여지게 되지요. 저임금 인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선회합니다.
능력이 부족해서, 나이가 많아서, 라기보단 시기가 좋지 않아서 그럴 것이라 보이네요.
상황이 쉽지 않으시겠지만, 찾아보면 좋은 회사로 이직할 운도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7:01
@미케닉디자이너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고임금 문제도 있을거고 나이도 있을거고..
아직은 완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있네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부릎뜨니숲이어쓰님의 댓글

작성자 부릎뜨니숲이어쓰 (119.♡.48.246)
작성일 06.17 02:04
화이팅입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7:01
@부릎뜨니숲이어쓰님에게 답글 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쓸려고가입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댓글쓸려고가입함 (1.♡.1.49)
작성일 06.17 02:21
응원합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7:01
@댓글쓸려고가입함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볏짚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볏짚 (175.♡.93.174)
작성일 06.17 07:52
남일 같지 않네요...
응원합니다, 잘 될거예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5.♡.171.109)
작성일 06.17 07:54
@볏짚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볏짚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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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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