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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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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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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뒤적이다 발굴.
응어리 진다 하면 서너달에 한 번 비행기를 타고,
걷고, 어느 해 바쁜 일정 쪼개
한달살이까지 했던 제주.
올레길을 걸을 때마다 몸과 마음이 혼연일치하던 경험,
특유의 단순미가 좋아 청록과 오렌지빛 리본만 봐도
파블로프의 개처럼 안정되던 시간이
새삼 그립네요.
여행사들이 항공편을 해외로 주로 배치하는 바람에 비행기표가 비싸졌다는 이야기를 제주도청 관계자로부터 듣고 화딱지 났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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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길님의 댓글의 댓글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코스 개념은 이제 없고... 그냥 아무 길에 들어서서 리본 보고 두세시간 걷다가 오름은 살짝 패스하고 바닷길로만 걷거나. 구좌 당근길 내륙도 참 예쁘죠
포크리스님의 댓글
저도 올레길 모든 코스 돌기가 버킷리스트에 있는데 지금까지 세코스밖에 못돌았어요. 올레길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