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일흔 넘은 엄마의 취미생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필로쓰기 223.♡.10.117
작성일 2024.06.19 08:31
9,640 조회
192 댓글
536 추천
글쓰기

본문

73년도에 발행된 엄마의 학생증입니다 ^^
7공주 막내로 태어나셔서 온갖 사랑속에 커오신듯 합니다 ㅎㅎ

야학 봉사를 하던 중 제 아버지를 만나셨고,
석사 시절에 결혼을 하신걸로 압니다.
그리고 박사 진학 바로 전에 저를 가지셨고,
그 당시 분위기로는 아이 키우면서 박사과정 한다는건
꿈도 못꿀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학업을 중단하셨습니다 ㅠ

그렇게 20여년을 저와 제 동생, 둘만 바라보시며 살아오셨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왔을 때 단 한번도 엄마가 집에 안계셨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자녀 교육에 헌신적이었던 지라, 저와 제 동생 모두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일생일대 목표가 다 끝나서였을까요,
엄마의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무기력해보였습니다. ㅠ
이것저것 공부하다가 늦은 군입대를 6개월여 앞둔 어느 날, 저는 엄마에게 제가 갖고 있던 캐논 300D 카메라를 건네드리고,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 당시에는 블로그 같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인터넷 공간이 없었기에) 나모 웹에디터를 사용하여 간단한 홈페이지를 만들어드리고, 웹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하여 엄마의 취미 생활을 담아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군입대 후 틈틈히 집에 휴가차 나오는 날이면,
엄마는 그 동안 어디서 들었는지 포토샵이며, Flash 작업툴 구해달라는 요청부터 사용법 알려달라 하셨고, 홈페이지 구성을 변경하다 안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휴가나온 제게 몇날며칠을 물어보곤 하셨습니다.

엄마는 대학교때 생물학을 전공하셨고, 대학원때는 식물계통학에 대해 공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렸던 카메라를 통해 한국 야생화를 모두 담기 시작하셨고, 만들어드렸던 홈페이지에 그 모든 기록을 남기기 시작하셨습니다.

20여년째 같은 홈페이지를 작업하고 계시며, 그 동안 카메라도 300D에서 5DMark3와 A7R2로 진화(?)하였습니다 ㅎㅎ.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전국 곳곳 안가보신데가 없고, 일흔을 넘기신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은 어딘가로 출사를 다녀오십니다.

<2년전, 출사중인 엄마 모습>


20여년전 무심코 알려드렸던 사진취미를 이렇게까지 활용하실거라 누가 알았을까요 ㅎㅎ 시간이 더 지나면 지금처럼 쉽게 돌아다니시지 못할 날이 오겠지만 ㅠ 오래오래 당신 좋아하시는 일 즐기면서 사시면 좋겠습니다 ^^


연필로쓰기 Exp 9,465
59%

댓글 192 / 2 페이지

해비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해비바람 (1.♡.221.22)
작성일 06.19 09:41
멋지십니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06.19 09:42
학생증에 서울시 종로구가 아니라
시내 종로구라고 써있는게 재미있네요ㅎㅎ

단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디 (125.♡.10.78)
작성일 06.19 09:43
정말 멋지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리바님의 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06.19 09:43
와... 넘 멋지셔요. 왜 이 글을 보고 울컥하게 되는 걸까요. 저도 닮고 싶은 모습입니다.

다가진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가진놈 (59.♡.101.227)
작성일 06.19 09:43
존경이란 단어가 절로 나옵니다. 모전자전이십니다.

내꼬에욤님의 댓글

작성자 내꼬에욤 (112.♡.59.230)
작성일 06.19 09:44
배우고 싶네요. 멋져요.

루나님의 댓글

작성자 루나 (223.♡.202.70)
작성일 06.19 09:45
어머니께서 너무 멋지게 사시네요.
저 시절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대학원까지 나오시고, 성북동에서 또 한번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능력도 좋으시고 사진도 멋지고 아름답게 삶을 사시는것 같아 부럽고 저렇게 되고싶고 그렇네요 ^^

백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백장미 (223.♡.51.239)
작성일 06.19 09:45
어머님의 취미를 찾아주신 연필로쓰기님께도 찬사를 보냅니다.

샬랄라님의 댓글

작성자 샬랄라 (106.♡.131.21)
작성일 06.19 09:45
훌륭하시네요!

지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낭 (203.♡.186.18)
작성일 06.19 09:48
어머님도 연필로쓰기 님도 너무 멋지십니다. 본받아야겠습니다!

발목에낭종님의 댓글

작성자 발목에낭종 (210.♡.187.5)
작성일 06.19 09:52
엄청나네요

오리지날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211.♡.125.4)
작성일 06.19 09:54
어머님 멋지세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큐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06.19 09:58
헐..이런 너무 멋지시네요~~

아잉슈타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잉슈타인 (222.♡.30.140)
작성일 06.19 09:59
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존경합니다 어머님

moongate님의 댓글

작성자 moongate (223.♡.207.160)
작성일 06.19 10:02

qooqu님의 댓글

작성자 qooqu (121.♡.167.161)
작성일 06.19 10:04
멋져요~

개살구님의 댓글

작성자 개살구 (211.♡.98.18)
작성일 06.19 10:05
저희 어머니와 동갑이시네요. 연필로님이 아마도 저와 비슷한 세대로 추측되는데 뭔가 가슴이 찡해지는 글 잘 봤습니다. 효자시네요..

상남자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남자지 (108.♡.50.58)
작성일 06.19 10:05
나이에 상관없이 무엇이든 자신을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신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언더라인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라인 (210.♡.127.78)
작성일 06.19 10:06
진짜 멋지시네요

행복한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행복한바람 (211.♡.213.78)
작성일 06.19 10:08
멋지십니다.

세손저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손저하 (39.♡.28.220)
작성일 06.19 10:09
대단하시네요 와우

매일한가한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한가한 (116.♡.241.254)
작성일 06.19 10:10
우와 사진 너무 좋네요!!  저희 어머니와 형제가 7분 인것과, 연세까지 똑 같네요. 같은 시대를 사셨지만, 저희 어머니는 매우 다른 삶의 궤적을 가지셨지말 말이죠.  열정 멋지세요 ~  건강하시길.

팡션님의 댓글

작성자 팡션 (117.♡.11.186)
작성일 06.19 10:11
정말 멋진 인생 사시는 것 같아서 존경 스럽습니다. 취미인데 전문성이 어마어마 하시군요.
홈페이지 공유해주시면 가보고싶어요

BlackNile님의 댓글

작성자 BlackNile (122.♡.211.114)
작성일 06.19 10:11
제 어머니도 저보다 장비가 더 좋으십니다.. 이젠 어머니가 예전에 쓰던장비를 오히려 제가 물려받을정도니까요

런던프라이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런던프라이드 (202.♡.15.192)
작성일 06.19 10:12
박대선박사가 총장이던 시절이었군요.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어머님의 빛나는 인생 화이팅

저도잘몰라요님의 댓글

작성자 저도잘몰라요 (120.♡.112.36)
작성일 06.19 10:14
헐. 모친께서 민씨성 쓰시는 분이시군요. 저도 동식물 좋아해서 웹에서 사진 많이 봅니다.

jejeyaong님의 댓글

작성자 jejeyaong (106.♡.233.210)
작성일 06.19 10:19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네요.

Hunter10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unter100 (106.♡.129.133)
작성일 06.19 10:20
멋진 인생입니다

82e1082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82e1082a (58.♡.126.66)
작성일 06.19 10:21
대단하십니다. 식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홈페이지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어니스트유님의 댓글

작성자 어니스트유 (223.♡.24.243)
작성일 06.19 10:27
와 사진 정말 멋지네요!!

낭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낭후 (59.♡.0.29)
작성일 06.19 10:29
사진도 멋지고 마음이 따듯하신 분이신가봅니다. 홈페이지 이쁩니다...^^

winnt님의 댓글

작성자 winnt (59.♡.100.241)
작성일 06.19 10:29
어우.. 출사지 위치만 봐도 정말 대단하신데, 야생화를 바라보는 인생의 시선까지...

좋은 이야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도 오래도록 취미 생활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대런님의 댓글

작성자 대런 (39.♡.28.203)
작성일 06.19 10:35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님과 비슷한 연배 같으신데, 저희 어머님은 치매를 앓고 계세요. 무기력하게 누워있으신 시간이 많은데, 이 글을 보여드리면 잠시나마 젊으실적 하고 싶으셨던 것이 생각이 나실까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ro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ng (106.♡.3.126)
작성일 06.19 10:46
정말 멋있습니다. 예전 어머님들은 정말 희생을 많이 하셨었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3.♡.202.151)
작성일 06.19 10:49
동문회에 한번 연락해 보세요. 명예박사학위...라던지....

연대 동문회가 학교(세브란스 포함)에 힘을 좀 쓰는 편 입니다.

저나 동기들도 동문회 덕을 좀 본 적이 있습니다.

flatout님의 댓글

작성자 flatout (221.♡.178.25)
작성일 06.19 10:52
갑자기 눈에 먼지가..  ㅠㅠ
울컥 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Micke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ckey (125.♡.68.33)
작성일 06.19 10:55
어머님.. 멋지시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감동스럽네요.

987654321님의 댓글

작성자 987654321 (222.♡.28.97)
작성일 06.19 11:00
감동이 흘러 넘치네요.. 눈시울도..
어머님이나, 자재분이나, 너무 멋지십니다

오다리기조님의 댓글

작성자 오다리기조 (106.♡.128.161)
작성일 06.19 11:01
어머님께서도 멋찌시고^^진심 부럽습니다.
문득 당시 학생증에 총장님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텔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텔리앙 (121.♡.98.250)
작성일 06.19 11:01
존경합니다, 어머님.
저도 그 모습 배우겠습니다.

댓글쓸려고가입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댓글쓸려고가입함 (1.♡.1.49)
작성일 06.19 11:01
와 아들분의 혜안이 놀랍네요. 어머니가 부럽습니다ㅎㅎ

곰도리마리오님의 댓글

작성자 곰도리마리오 (112.♡.218.112)
작성일 06.19 11:02
멋지십니다!

wiser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ser1 (121.♡.198.72)
작성일 06.19 11:04
멋지세요!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 오래토록 응원하겠습니다.

돼지햄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돼지햄스터 (211.♡.91.138)
작성일 06.19 11:10
정말 멋진 취미를 가진 어머님이시네요
울 어무니는 고..스톱이 취미입ㄴ다..쿨럭

리버노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리버노바 (218.♡.59.213)
작성일 06.19 11:12
너무나도 멋지십니다

SYTB님의 댓글

작성자 SYTB (223.♡.35.214)
작성일 06.19 11:13
멋지세요~~!!

꿈의대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의대화 (115.♡.118.220)
작성일 06.19 11:18
이건 반박의 여지가 없이 멋지십니다.

현타의훨윈드님의 댓글

작성자 현타의훨윈드 (118.♡.12.20)
작성일 06.19 11:19
와... 저희 어머니보다 두살 위신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다모양님의 댓글

작성자 다모양 (39.♡.72.72)
작성일 06.19 11:26
정말 멋지시네요. 홈페이지 주소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203.♡.145.133)
작성일 06.19 11:35
어머님이 작가님이셨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저렇게 살고 싶네요.

moonlit님의 댓글

작성자 moonlit (218.♡.98.210)
작성일 06.19 11:42
대단하신 어머님이시네요. 멋지십니다. 홈페이지가 금방 검색이 되는데.. 여기 공유해도 될까요?
http://www.mkwhome.com/
제비꽃이 58종이나 되는지 처음 알게 됐습니다. 제비꽃은 으레 보라색이라 생각했는데 노란색 제비꽃도 있고! 그냥 주변에 쉽게 보이는 비슷비슷한 꽃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르군요. 애정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는 눈길이 홈페이지에서 느껴집니다. 어머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폭스바겐세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폭스바겐세일 (116.♡.48.224)
작성일 06.19 11:42
와 멋지시네요

도도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도독 (221.♡.52.178)
작성일 06.19 11:51
정말 멋지시네요 !!!

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아빠 (1.♡.199.173)
작성일 06.19 12:02
와...감탄밖에 안나옵니다 ㅎㅎ 존경합니다...

twondaway님의 댓글

작성자 twondaway (175.♡.70.161)
작성일 06.19 12:04
역시 엄마는 꽃사진을 찍으시는 겁니다 ㅎㅎㅎㅎ

불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곰 (86.♡.12.176)
작성일 06.19 12:14
두 분께 박수. 멋지십니다.

자야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신 (203.♡.254.143)
작성일 06.19 12:26
박사과정 다 마치셨으면 아마 교수님이 되셨겠어요. 지금도 물론 존경스럽습니다. 두 분다 멋지십니다~

샘보님의 댓글

작성자 샘보 (61.♡.164.116)
작성일 06.19 12:27
어머니께서 사진구도 예쁘게 찍으시네요

mr4k님의 댓글

작성자 mr4k (14.♡.246.148)
작성일 06.19 12:32
멋지십니다.
스토리가 있으니 왠지 더 다르게도 느껴지네요.

멋져부러님의 댓글

작성자 멋져부러 (220.♡.26.70)
작성일 06.19 12:35
멋지십니다

야간분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야간분노 (211.♡.205.50)
작성일 06.19 12:37
야생화에 관심 많으신 어머니 보여드리려 스크랩 해 갑니다

시네스트로님의 댓글

작성자 시네스트로 (168.♡.6.64)
작성일 06.19 12:37
몇일전에 어머니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많은 게 후회 되지만 그중에서도 어머니께 새로운 취미거리를 알려드리지 못한게 제일 후회 되는 것 중 하나더군요.

글쓰신분 어머님께서는 오래오래 취미생활 즐기셨으면 하네요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06.19 12:41
어머님 아드님 다 너무 멋지네요 어머님 홈페이지에도 방문하고 싶네요

uniquelab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niquelab (221.♡.93.219)
작성일 06.19 12:50
두 분 다 너무 멋지세요. 글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비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비 (118.♡.14.118)
작성일 06.19 12:53
두분다 멋지고 존경스럽닙니다!!

해피해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피해킹 (218.♡.231.63)
작성일 06.19 12:54

DannyPark님의 댓글

작성자 DannyPark (119.♡.154.45)
작성일 06.19 12:56
사진작가로도 생물학자로도 어디선가 모셔가야 할 것 같은 어머님이시네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6.19 12:59
두 분 모두 멋지세요 항상 행복하시기를 ^^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9 13:03
두분 다 멋지십니다 사진도 너무 아름답네요.

gentleg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tlegeek (211.♡.158.195)
작성일 06.19 13:11
연대 이공대 ㄷㄷㄷ 너무 멋지시네요!! 홈페이지 주소 알려주시면 놀러 가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한다고 꼭 전해주셔요!!
/Vollago

모션진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션진이 (180.♡.191.186)
작성일 06.19 13:13

만수무강 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롱테이크님의 댓글

작성자 롱테이크 (118.♡.147.134)
작성일 06.19 13:28
대단하시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예술?활동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저도 어머님처럼 늙고 싶습니다.

Dmítrij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mítrij (122.♡.182.38)
작성일 06.19 13:31
그림 그리시던 우라 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아름다운 작품 잘 봤습니다.

nik0ne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k0nek0 (106.♡.197.132)
작성일 06.19 13:33
멋지시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업계관계자님의 댓글

작성자 업계관계자 (220.♡.206.139)
작성일 06.19 13:35
꽃 사진 보는데 왜이리 뭉클하고 눈가가 촉촉해질까요. ㅎㅎ

등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등마루 (221.♡.82.36)
작성일 06.19 13:36
우와~ 정말 멋진 어머님에 멋진 자녀분이셔요~
 괜시리 비슷한 연배이신 저희 엄마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뭔가 해드려야겠어요~^^

Amoo님의 댓글

작성자 Amoo (61.♡.213.38)
작성일 06.19 13:37
우와~ 넘 멋있으세요~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211.♡.212.49)
작성일 06.19 13:44
와 멋지십니다

akaezwin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aezwind (218.♡.43.34)
작성일 06.19 13:45
와 다모앙 이주 후 첫 댓글입니다.
마음에 터칭이 있네요!!
소년은이소불이요 학난성이라...진장 멋진 어머니이시네요.!

서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서봉주 (175.♡.17.66)
작성일 06.19 13:52
너무나도 멋진 이야기입니다. 뭉클하네요

도복도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복도복 (211.♡.209.38)
작성일 06.19 13:54
진심으로 존경스러우십니다.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66.♡.5.43)
작성일 06.19 13:57
어머님 그저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엠피디님의 댓글

작성자 엠피디 (118.♡.2.103)
작성일 06.19 14: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21.♡.73.204)
작성일 06.19 14:08
와. 어르신 정말 멋짐입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정선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정선1 (58.♡.210.195)
작성일 06.19 14:24
사물을 담는 수준이 대단하시군요^^

ecpia님의 댓글

작성자 ecpia (203.♡.213.176)
작성일 06.19 14:39
와 멋지시네요.

꾸준히 하신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현민아버지님의 댓글

작성자 현민아버지 (125.♡.93.2)
작성일 06.19 14:44
훌륭하신 어머님! 멋진아드님!
부럽습니다

브라이언9님의 댓글

작성자 브라이언9 (223.♡.211.125)
작성일 06.19 16:33
훌륭하시네요.
그런데 홈페이지 하단의 124년은 뭐죠?
1900년부터 시작한거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고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결 (123.♡.236.61)
작성일 06.19 16:52
다시 학생증을 보니.. 주소가 참 특이해서 그것도 인상적이네요..

`시내`  ..

대단하신 어머님을 두셨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빨간소금님의 댓글

작성자 빨간소금 (1.♡.216.250)
작성일 06.19 17:52
정말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라띠님의 댓글

작성자 라띠 (106.♡.11.151)
작성일 06.19 18:56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엄살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엄살이 (58.♡.145.32)
작성일 06.20 05:47
훌륭하십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