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logseq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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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도 옵시디언을 썼었는데, 탐색하다 보니까 개인이 업무 일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라이선스를 구입해야 되더라구요. 쓰게 된 이유가 회사 업무 정리용이었는데 말이죠. 일단 오픈소스인 logseq로 넘어와서 쓰고 있습니다.

옛날에 outliner 라고 애플 앱이 있었는데(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거와 비슷한데 pdf 기능과 파일 첨부가 더 강력해서 마음에 드네요. 저는 역시 아웃라이너 방식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p.s. 창당 초기라 말하긴 조심스러운데, 단지 옵시디안당으로 국한시킬게 아니라, 범위를 더 넓혔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notion, obsidian, logseq, roam 등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서 정보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별 같은 사람들은 어두운 시대일수록 빛을 발한다. 어둠이 그 별빛을 삼킬 정도만 아니라면. - 납골당의 어린왕자에서

댓글 11

윈터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골방개발자님에게 답글 이름이 옵시디언당이다 보니;; notion 나올 땐 몰랐는데, 재밌는 프로젝트들이 많아 이들을 다 포괄하는 이름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오늘은 affine 보고 있는데, 셀프호스팅 하면 웹에서만 되는군요. 의외로 사용성은 좋구요.

뽀로로님의 댓글

logseq도 좋습니다. 저는 그저 깔작깔작 건드리기만 해봤지만 간단한 아웃라이너로 쓰기에는 아주 좋더라구요.
다만, 데이터베이스가 많이 커지면 좀 버벅인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본격적으로 써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윈터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뽀로로님에게 답글 아웃라이너 목적으로는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로 업무 절차와 메모를 정리해놓고 보는데, 아직 노트 수가 많이 쌓이진 않았다보니 그런 문제도 있는지는 몰랐네요..

메가히트님의 댓글

Logseq... 전 중국에서 개발된 앱이라 설치 후 바로 지웠습니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중국산이라는 걸 꽁꽁 숨겨둔 것이 더 찜찜하더라고요.

rhapsody님의 댓글의 댓글

@메가히트님에게 답글 Logseq, Obsidian 모두 중국계 창업자들이 만든 미국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을 포함해서 다국적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런 측면에서 두 회사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윈터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rhapsody님에게 답글 아 그건 몰랐는데, 위키피디아 보니
Obsidian was founded by Shida Li and Erica Xu while quarantining during the COVID-19 pandemic.
요렇게 나와있네요.

메가히트님의 댓글의 댓글

@rhapsody님에게 답글 옵시디언도 중국계 개발자가 만들었다니... 사실 좀 충격이네요. 둘 다 본사는 미국에 있는 걸로 알고 있긴 한데, Logseq의 창업자의 경우 링크드인과 트위터에 여전히 자신의 로컬을 중국 항저우로 표기해두고 있더군요. 지금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예전에 제가 다른 경로로 확인했던 주소도 항저우였었습니다.

rhapsody님의 댓글

저도 Logseq를 부분적으로 사용중인데 싱크와 데이터 유실 이슈들도 해결되고 오랫동안 개발중인 DB 버전도 릴리즈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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