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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작업한 목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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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irp 49.♡.224.164
작성일 2024.06.02 08:49
분류 잡담
133 조회
10 댓글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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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로 나갈거같아요. ㅋㅋ

포장까지 아주 재미난 프로젝트가 될거같습니다.


아직 실밥정리를 안해서 완성은 아니지만…

사람이 급해서 그런가...

항상 요때 ... 심리적으로 완성이라 생각하더라구요

실밥 정리하다 망친 프로젝트도 많으면서…ㅎㅎ

그 마음 경계하면서도 참을수 없어서 그만 ㅠㅠ

뭔가 완성되는 모습의 희열! 참을 수 없나봅니다 ㅎ


이 목줄은 제일 귀찮은 부분이 안쪽의 네오프렌 원단 처리하는 거에요. 이렇게 안에다가 코어를 넣고, 부들부들한 네오프렌 원단을 감싸게 되는데 이 작업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랍니다. 풀로 임시 고정 해야하는데 이 임시고정 풀이 붙는데 한참 걸려요. 귀찮아서바이어스 메이커 같은 장치를 만들어서 작업하기도 했구요. 이 작업이 귀찮아서 두툼한 가죽이나 인조가죽으로 퉁치려고 생각중이네요. ㅋㅋ


아무튼 다들 좋은 주말 되시고 즐작 하십시오!



댓글 10

다이해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이해해 (112.♡.18.200)
작성일 06.02 10:08
목줄이요?! 이런것도 가능하시군요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hirp (59.♡.172.86)
작성일 06.02 17:54
@다이해해님에게 답글 종목이 좀 사파에 가깝지요? ㅋㅋ
제가 가진 원단들은 하나같이 질기고 튼튼한것들이네요 ㅋㅋ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6.02 19:12
미싱은 어떤 미싱을 쓰시나요? 아마도 굵은 원단용… 후물 미싱이라고 하던가요. 그럴 듯합니다.
작품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hirp (106.♡.196.160)
작성일 06.02 20:57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싱거 4411이요! 준공업용이요!

꾸무럭님의 댓글

작성자 꾸무럭 (121.♡.18.117)
작성일 06.03 00:00
가죽공예에서 이렇게 감싸서 바느질할때 양면테잎으로 임시 고정하고 바느질합니다. 바느질이 많으면 미싱 바늘에 접착제가 묻어나와서 중간에 아세톤으로 바늘을 좀 닦아줘야 합니다! 다양한 재봉 결과물 보여주시니 재밌네요!^^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hirp (59.♡.172.86)
작성일 06.03 16:55
@꾸무럭님에게 답글 네! 양면테이프도 고려해봤는데
예전에 테이프 접착제 묻는것 때문에 재봉틀이 견디질 못해서
그 번거로움 참지 못하고 의류고정용 풀을 썼는데
솔직히 그냥 딱풀 써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씩씩한초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씩씩한초록 (117.♡.14.56)
작성일 06.03 03:53
정말 세심하게 밑작업을 해야 하는군요!
번거롭다고 대체할 재료와 방법을 찾으신다고는 하시지만, 분명 그 작업 방식을 유지하시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을 테지요.
완성품을 다시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hirp (59.♡.172.86)
작성일 06.03 16:53
@씩씩한초록님에게 답글 일반 재봉 작업보단 쉬운거 같아요. 이건 그닥 섬세할 필요는 없어서 ㅋㅋ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놀고픈v망곰 (119.♡.142.67)
작성일 06.03 16:26
상당히 신기하네요. 이런 작품 제작은 첨봤어요. ^0^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hirp (59.♡.172.86)
작성일 06.03 16:52
@놀고픈v망곰님에게 답글 그쵸? 저도 제가 참 니쉬하게 놀고 있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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