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의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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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나 직접 위성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 2025년 음성 및 문자 2026년 데이터 상용화 예정.
LTE-A 를 지원하는 스마트폰(2015년 이후 만들어진 모든 스마트폰)은 유심 칩 없이 지구 어디에서나 직접 위성 통신을 통한 인터넷이 가능하다.
SpaceX의 다이렉트 투 셀 위성은 4G 및 5G 네트워크와 연결하기 위해 1900MHz 대역을 사용.
안드로이드 폰은 서비스 모드 접근 후 LTE밴드 2 (1900-1920 MHz)를 선택하면 직접 위성과 통신이 가능하다.
2026년 데이터 서비스가 시작되면, 스마트폰내 별도의 네트워크 설정 수정이 필요없고 심지어 스타링크 앱 조차 설치할 필요가 없다
최근 테스트에서 다운로드 17mbps, 15% 손실률이 나왔으며 테스트는 아이폰, 픽셀, 갤럭시 폰으로 진행되었다. 현재보다 위성이 더 낮게 배치될 예정이므로 성능은 더욱 개선될 여지가 남아있다.
테스트 기간 실내에서도 진행했으며 25도의 양각만 확보되면 실내에서도 정상적으로 위성과 통신이 가능.
스타링크 위성과는 별개로 다이렉트 투 셀 전용 위성이 있으며, 스타링크 위성보다 더 낮은 고도에서 서비스된다. 아직 최대 동접자 수와 대역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발사 되고있는 스타링크v2 미니 위성이 대역폭 100Gbps를 지원하므로,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 10,000명의 사용자가 10Mbps 속도로 동시에 스마트폰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3mbps 의 속도로도 웹서핑과 저화질의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므로 동시접속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T-Mobile 이용자와 Google Fi 와 같은 MVNO 이용자들에게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요금제 또한 검토중이고 실제 서비스 속도는 3~10mbps 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