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리얼로 업무중 나만 보이는 듀얼 모니터 구축 및 마그네틱 케이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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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2 프로와 엑스리얼빔.. 인데 빔 이게 계륵입니다.
폰이나 PC 연결 안 해도 간단히 쓸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넷플릭스가 SD 화질이라..
결국 폰이나 Y700 2세대를 연결하여 FHD로 보게 됩니다.
폰을 직결하면 글래스가 움직이는 그대로 화면이 따라와서 조금 움직이면 지진나지만 빔을 중간에 거치게 연결하면 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해도 화면 고정, 사이드뷰, 부드럽게 이용하는 기능 등 모두 사용 가능해지지만 두 개를 연결하는게 좀 번거로워서 그냥 직결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PC에 연결 시 빔을 이용해서 연결하니 아주 좋네요.
PC는 보통 제자리에서 이용하기 때문에 별로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듀얼 모니터나 트리플 모니터 쓰듯 화면 위치를 고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Nebula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되지만.. 이게 최소 3060 이상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합니다.
회사컴이 2060 인데 설치해 봤더니 엄청 끊겨서 사용 불가더라구요.
빔으로 연결하면 PC 리소스 소모 없이 화면 위치 고정 & 3DOF 기능을 아주 매끄럽게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업무 중에 나만 보이는 대형화면이 하나 있으니 좋네요. ㅎㅎ
지금 글도 기존 듀얼 모니터 위에 엑스리얼으로 화면 띄워놓고 쓰고 있습니다.
글래스라서 기존 모니터와 키보드도 당연히 아주 잘 보인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일하면서 넷플릭스 화면 크게 띄워 놔도 아무도 모르다니.. ㄷㄷㄷ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
그런데 케이블이 마그네틱 방식이 아니라서 케이스 넣고 뺄 때 매번 케이블을 탈착하는 것이 번거롭고 내구성도 걱정돼서..
집에 굴러다니는 마그네틱 어댑터를 연결해 줬는데, 잘 작동 됩니다.
연결 부위가 살짝 길어지지만 실 사용시에는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자력이 강해서 사용중 빠지는 일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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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3 10:36
프랑지파니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쓰는 엑스리얼 에어2 프로는 버튼으로 렌즈가 검게 변색되는 기능이 있는데, 2단계만 켜도 뒤가 비치는 것 없이 아주 잘 보이고 3단계 켜면 거의 완벽합니다.
만약 야외 등 아주 밝아서 렌즈 변색으로 커버 안 되는 경우는 기본 제공되는 빛 차단 커버를 씌우면 됩니다.
박지성님의 댓글
빔의 존재를 잊고 살다가 우연찮게 유툽에서 보고 저번주 바로 구매 하였는데.. 저에게는 단점을 모두 상쇄 시켜주네요.
업무 가방에 항상 같이 챙겨 넣고 있습니다.
Winmax2 7840U 64G + onexgpu + xreal air + beam 세트를 완성 했습니다.
착한아저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