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피스트에일 중 쿰쿰한 브렛함과 절묘한 비터감으로 수많은 매니아 층을 가진 오르발이, 국내엔 3년만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저의 찐단골펍에서 마시는 중입니다.
브렛하지만 다른 브렛한 맥주들에 비해선 정제된 느낌이고, 그 브렛함이 맥주 맛의 균형감을 무너지진 않을 정도로만 자극을 줘서 정말 인상적이네요.
2병을 구입 후 한 병은 펍에서 마시고, 나머지 1병은 집에서 최소 1년은 숙성해서 마셔볼 생각입니다.
P.S 이번 물량이 다 나가면 다음엔 언제 정식 수입 될지 모르니, 기회가 되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그때 무지 고민하다 슈렝케를러만 데려왔었는데 집에와서 계속 후회했죠 ㅎㅎㅎ
이번에 기회되면 구해서 마셔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