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화류 빌런을 아주 다채롭게 만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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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빌런들은 당연히 만났습니다.

DRL만 켜놓은 사실상의 스텔스 카니발과 쏘렌토 각 하나씩 만났네요.

요즘 보기 힘든 조합인 미등+안개등만 켜놓고 가는 클래식한 친구도 만났습니다.

좀 떨어져 있어서 정확한 차종은 모르겠는데 옵티마 같기도 하고 구 라세티 같기도 했네요.

그리고 스텔스인줄 알았던 뉴슈퍼에어로시티 저상버스는 아예 후미등이 고장난 상태였습니다.

신호 대기 중에 다시 보니까 번호판등도 들어오고 사이드마커랑 천정 차폭등도 다 들어오네요.

클래식한 친구 빼고는 번호판을 확보해서 등화류 미점등과 등화 불량으로 각각 민원 넣었습니다.


마지막은 등화류 빌런이라 분류하긴 애매할수도 있는 임팔라였습니다.

고속화도로에서 속도를 훅 떨어뜨리더니 정체 행렬 서있는 출구 따라 가다 얌체 끼어들기 시전하네요.

처음 속도 줄일땐 못 알아봤는데 다시 보니까 우측 깜빡이를 켜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미국차들 붉은 깜빡이 맛을 이렇게도 보게 되네요,

댓글 5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오토도 오토지만 등화류 고장시 경고를 띄울 수 있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시내버스는 진짜 다른거 다 멀쩡히 들어오는데 미등이랑 브레이크등만 딱 나갔더라구요.

멸굥님의 댓글

새벽 고속도로에서 라이트 전부 끈 차 한번 만나 봤습니다. 고장인가 했는데 톨게이트 빠질때 라이트 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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