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선 넘었네요: 잠봉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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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데니팍 58.♡.75.204
작성일 2024.06.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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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어제 힘겹게 줄 서서 빵 사왔는데요. 잠봉뵈르 많이들 사길래 옛날 생각에 하나 샀는데… 


바질스프레드에 설탕시럽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잠봉뵈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짠 음식인데. 프랑스에서 단거랑 짠걸 얼머나 심각하게 구분하는데.. 아침엔 단것만 먹어서 빵오쇼콜라에 오렌지주스먹는 나라인데.  


점심식사인 잠봉뵈르에 설탕 시럽을 넣다니. 


이건 흡사 간장버터밥에 설탕 뿌리거나 부추전에 딸기잼 올림겁니다. 대실망이네요  





댓글 34 / 1 페이지

피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츠 (211.♡.60.18)
작성일 06.23 08:12
앗 뵈르에 ㅎㄷㄷ 한국식인가요 이삭토스트에 그 스프레드 단맛을 싫어해서 잘 안먹거든요 저는 그런거겠져 ㅎㄷㄷ

todesto님의 댓글

작성자 todesto (76.♡.120.245)
작성일 06.23 08:13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고 한걸까요?
9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말없는님의 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44.39)
작성일 06.23 08:14
우리나라는 빵이 간식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짠맛은 잘 안될것 같아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4.45)
작성일 06.23 08:16
한국에만 오면 안 짜고 달아지고..

starbuck님의 댓글

작성자 starbuck (175.♡.17.244)
작성일 06.23 08:17
K 패치된 잠봉뵈르인가요 ㅎㅎ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1.♡.34.113)
작성일 06.23 08:19
인간적으로 우리나라 빵 너무 달아요.
전 개인적으로 바게트 빵 좋아하는데
한국거는 또 이상하게 바게트가 바게트 같지 않은 ...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21.♡.10.106)
작성일 06.23 08:38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다른 건 몰라도 한국에서 달지 않은 빵 찾기가 쉽지 않죠.

달콤하달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하달 (211.♡.163.187)
작성일 06.23 08:30
성심당 잠봉뵈르
안짜서 극호인 1인입니다.
적당히 질긴 식감의 빵에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며칠전부터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너무 멀고 오래 기다려야하고 엉엉

딜버트님의 댓글

작성자 딜버트 (121.♡.60.134)
작성일 06.23 08:33
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레시피가 바뀌었나보네요

가을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21.♡.10.106)
작성일 06.23 08:36
헐퀴...  저도 잠봉뵈르 좋아하는데, 단맛은 상상이 잘 안되네요.
설렁탕에 소금 대신 설탕 넣은 기분이려나..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82.♡.145.198)
작성일 06.23 08:37
레시피가 바뀌었나요? 자주 사먹는 메뉴인데 스프레드같은건 안 들어가 있었는데요...본문 사진은 햄양도 좀 적어보이네요.

데니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데니팍 (58.♡.75.204)
작성일 06.23 08:47
@D다님에게 답글 어제 성심당 대전 롯백점이었어요. 햄은 충분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작성일 06.23 08:39
이제 한국에 짠 빵은 소세지빵 피자빵 뿐인듯... (최근 소금빵 추가)
단빵보다 짠빵이 좋은 1인으로서 크흥...ㅠㅠ

가을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21.♡.10.106)
작성일 06.23 08:44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아직 저에게는 버터 프레첼이 남아 있습니다.
폴앤폴리나 버터 프레첼 너무 맛있어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 (61.♡.52.169)
작성일 06.23 08:44
@가을무렵님에게 답글 프레첼은 파는데가 별로 읍네요 ....ㅠㅠ

Kaf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ffe (172.♡.122.142)
작성일 06.23 08:56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소시지빵 피자빵에도 케찹 들어가서 달죠 ㅠ

GoodLuck님의 댓글

작성자 GoodLuck (125.♡.80.184)
작성일 06.23 08:44
저기에 시원한 더치커피 맛있겠네요.

크레이지님의 댓글

작성자 크레이지 (180.♡.71.39)
작성일 06.23 08:58
성심당 가보고 싶습니다 ㅠㅁㅠ

비가오려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가오려나 (118.♡.192.249)
작성일 06.23 09:03
실망하셨군요....  ㅎㅎ(이것은 슬픔은 흙흙입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12.♡.128.102)
작성일 06.23 09:10
튀김소보로만 있으면 되는데 .. 멀어요 엉

ellago님의 댓글

작성자 ellago (118.♡.65.115)
작성일 06.23 09:42
햄을 싫어해서 잠봉뵈르가 뭔지도 몰랐는데 ㄷㄷㄷ
빵이 짜다니 믿기지가 않네요.ㅋㅋ
자고로 빵은 달아야~ㅎㅎ

성심당 잠봉뵈르 검색하다보니 짠 건 둘째치고 같은 성심당인데 퀄차이가 너무 나는군요. (한달전 사진)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223.♡.28.149)
작성일 06.23 09:54
성심당 치고 내용물이 적어 보이는 느낌인데 지점 별 차이가 있는 걸까요 ㅎㅎ

Dendrobium님의 댓글

작성자 Dendrobium (175.♡.192.189)
작성일 06.23 10:14
저는 근데 햄과 버터가 너무 많은 것 자체가 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비율이 깨진달까... 댓글 사진에서 햄이랑 버터 절반씩 덜어내면 차라리 더 나을듯요.

crearit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arity (211.♡.156.142)
작성일 06.23 11:33
@Dendrobium님에게 답글 이름부터가 잠봉(햄)뵈르(버터)인데요..
그걸 먹기위해 빵은 포장역할만 하면 되는겁니다요.

Dendrobi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ndrobium (175.♡.192.189)
작성일 06.23 17:33
@crearity님에게 답글 caccio e pepe 라고 해서 치즈와 후추만 넣는 건 아니잖습니까.

crearit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arity (211.♡.156.142)
작성일 06.23 17:37
@Dendrobium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뭐가 돋보이고 주인공이냐의 이야기잖아요.

Dendrobi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ndrobium (175.♡.192.189)
작성일 06.23 17:40
@crearity님에게 답글 물론 잠봉뵈르 레시피야 김치찌개 레시피만큼 많을테니 딱 정해진 비율같은 게 있을리는 없구요. 제 취향은 그렇습니다. 실제로 현지에서 먹는 잠봉뵈르도 대개 햄 버터가 저만큼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쟤들도 햄 버터 말고 이것저것 막 넣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김밥에 밥을 줄이고 속을 채우는 게 많아졌지만 안 그런 쪽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다 그렇죠 뭐.

crearit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arity (211.♡.156.142)
작성일 06.23 17:51
@Dendrobium님에게 답글 정의 자체가 바게뜨를 반으로 잘라 속에 잠봉과 뵈르를 "채워"넣은거예요.
안그러면 버터와 잠봉 맛이 묻혀서 이도저도 아니게되죠.
괜히 맛있다고 이름난, 현지맛과 비슷하다고 유명한 집들이 다 비슷한 용량으로 내용물 넣는게 아니죠.
그정도 용량 안들어가는곳은 저는 못봤고, 그런 경우는 잠봉뵈르라는 이름보다는 햄 샌드위치정도가 어울리겠네요.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218.♡.126.197)
작성일 06.23 10:22
지난 목요일에 성심당 다녀왔는데, 잠봉뵈르 모습이 너무 다르네요. (뭐 다른빵도 바뀐게 없던데..)
햄과 버터가 저렇게 박하게 들어있는 모습이 너무 어색한데.. 혹시 다른 이름의 빵은 아닌가요?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6.23 10:44
선생님이 올리신건 바질페스토 버전입니다.
댓글에 있는건 오리지날.
리본 색에 따라 세 종류로 구분될 겁니다.

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218.♡.126.197)
작성일 06.23 10:56
@루네트님에게 답글 이게 명쾌한 답인 것 같네요. 본문 사진 보면서 뭔가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이해가 좀 갑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211.♡.206.74)
작성일 06.23 11:52
@루네트님에게 답글 글쓴분 여기좀 보세요~~~~

데니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데니팍 (58.♡.75.204)
작성일 06.23 12:07
@제이디스님에게 답글 아하 그렇군요. 제가 오해했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뭘 보고 고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06.23 10:59
시럽은 우워어~ 보기만 해도 달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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