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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우리에게 무슨 의무를 가지는 것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4 14:28
본문
올 해 프랑스 대입 철학 논술 주제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학교에서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가르치고 활발하게 토론하면 좋겠네요.
그러는 프랑스에서도 극우 미친놈들에게 투표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시민과 국가의 관계에 대해 한 번이라도 더 고민해보는 경험을 가지는 나라의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성숙한 의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겠지요.
덧. 텍스트는 "디디에 기요메"라는 철학교수의 예시 답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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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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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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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9 16:0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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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줄기차게 수능에 나오는 주요 과목에 대해서 '정답'을 골라내는 것만 가르치죠. 그러니 어떠한 의견도 용인 되지 않고, 아이들이 '틀릴까봐' 말을 안 하게 됩니다. '다름' 자체가 선택지에 없는 사회에서 저런 논의, 토론 이런 건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 / 가정 / 사회에서의 교육은 교육이 아닙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게시물 제목에서 이미 이건 프랑스에서나,,
울 나라는 어려서부터 알게 모르게
이런 의문을 거세하고 있습니다..
울 나라는 어려서부터 알게 모르게
이런 의문을 거세하고 있습니다..
슬픈바다님의 댓글
프랑스 영국 극우세력과 국내 수구꼴통 매국세력은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나마 그들은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도 있죠.
우리 수구꼴통 매국세력은 자신의 이익에만 분노합니다.
나라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요.
그나마 그들은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도 있죠.
우리 수구꼴통 매국세력은 자신의 이익에만 분노합니다.
나라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금기 없는 토론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교육 환경이 개탄스럽습니다.. 민주시민교육이란 얘기만 하면 빨갱이 운운하는 꼰대와 2찍 부모들이 득달처럼 달려들테니...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