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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중 사투리가 가장 이상한곳(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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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2024.06.27 13:29
530 조회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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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에 관한 글이 몇개 있길래 제 경험에 의한 글을 써 봅니다


경남 창원이 아닐까 합니다

저 어릴때 산업도시로 지정되어 외지에서 사람이 많이 들어 와 살았습니다

주로 서울쪽에서 많이 유입되었을 겁니다

의창구(소답동)쪽은 덜한데 성산구쪽은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외지 사람이 믾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지역색 강한 사투리가 아니라 혼재된 사투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경상도(작게는 마산)사투리를 쓰지만 그것과 다른 사투리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정말 작게 보면 국민학교 별로 사투리가 차이가 났습니다 

아파트가 있는 곳의 국민학교와 없는 곳의 국민학교 학생들이 쓰는 사투리가 달랐습니다

토박이 사투리와 서울말이 섞인 사투리죠


지금도 그 시절 친구들을 만나면 토박이 사투리와 서울을 기본으로 하는 경상도 사투리, 사투리를 기본으로 서울말 스런 사투릴 쓰는 친구랑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고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첨부터 지내 왔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옆에서 보면 사투린데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상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경상도 사투릴 쓰면서 너 경상도 아니지란 말을 들으며 자란 아저씨의 창원사투리의 소회 였습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06.♡.142.43)
작성일 06.27 13:32
어릴적부터 경북에 살았고 부산에 살았고 ... 대학을 마산에 있는 학교로 갔는데 ... 저도 그 마산친구들 사투리가 참 재밋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3:35
@타오름달열어드레님에게 답글 마산 토박이라면 경상도 사투리 였을텐데
창원이나 진해쪽이면 차이가.있을겁니다

체리피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체리피커 (58.♡.151.61)
작성일 06.27 13:33
대학교 2학년 때, 창원 사는 녀석이 후배로 들어왔는데, 제가 고향이 어디냐고 몇번 물어봤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고, 경상도에서도 많이 오는데 창원은 억양이 독보적이었습니다.
그 친구만 특별한가 싶었는데 아니었군요. 여튼 특이했습니다.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3:38
@체리피커님에게 답글 경상도 사투리 같은데 이상하다 싶어 물어보면 창원쪽인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110.♡.54.73)
작성일 06.27 13:36
어쨋든 혼파망이죠. 다 섞여서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3:39
@ㅡIUㅡ님에게 답글 지방 살다 서울 가서 몇년 살다 내려오면
친구들이 놀리죠 진정 혼파망이죠

무지불매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불매 (121.♡.101.9)
작성일 06.27 13:42
(오지랍 죄송합니다) 썩인 -> 섞인
5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3:58
@무지불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다음에 글쓸때도 틀리지 않게 하겠습니다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6.27 13:44
창원에 출장으로 많이 가봤는데 사투리 별로 안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창원 사는 부산분 얘기 들으니
창원이 경상도 중에서 비교적  사람들이 점잖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서울을 떠난다면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정치적인 문제에 얽히면 좀 속상할일이 많을까봐 걱정되긴 하지만요 ;;

허영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허영군 (110.♡.83.100)
작성일 06.27 13:50
@BECK님에게 답글 창원이 공장때문에 경상도치곤 덜 보수적이라 좀 괜찮습니다. 고 노희찬의원님도 당선되시고. 종종 노동 진보당이 당선되는 곳이라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6.27 13:54
@허영군님에게 답글 아 다행이군요
도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도로도 넓고 바다도 가깝고 참 좋았어요
큰 요양병원도  있고요
출장 다니면서 창원에서는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3:53
@BECK님에게 답글 그나마 진보가 힘쓰던 곳입니다
서울서 내려온 분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노동자가 힘쓰던 지역이죠
그랬는데 가끔은 국힘이 당선 되는거 보면 답답하더군요
이제 민주당과 정의당이 나뉠일을 없으니 국힘이 될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성산구 한정)

허영군님의 댓글

작성자 허영군 (110.♡.83.100)
작성일 06.27 13:49
반갑습니다. 창원사투리 소유자 입니다.
창원사투리는 경상도사투리 치곤 유하죠.
그래서 찐 경상도 사투리 들으면 ??? 를 뛰우게됩니다.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3:56
@허영군님에게 답글 외지 말이랑 많이 섞이다 보니 경상도 스럽진 않죠
그래서 재미난 말이라 생각합니다

한얼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한얼지기 (175.♡.81.47)
작성일 06.27 13:50
서울에 오래 살아서 저는 전혀 구별을 못합니다.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3:55
@한얼지기님에게 답글 서울에 오래 사셨으면 서울 사투리를 구별 하시겠네요
어릴때(2000년대)느낌이지만 거기도 동네별로 차이가 있더군요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6.27 14:16
경남 경북 억양이 다 다르죠. 신기합니다.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176.245)
작성일 06.27 14:40
@phillip님에게 답글 경북 경남도 다르지만
그 안에서도 또 다르죠
그래서 사투리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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