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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본인들이 야기하는 폭력부터 거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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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여러컷 222.♡.87.165
작성일 2024.06.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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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최고위 발언>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김건희 여사는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기사에 달린 댓글을 읽겠습니다. 

“그 어렵다는 국가 차원의 "병 주고, 약 주고" 를 내 살아 생전에 경험하네요~”


대통령과 영부인이 발표한 정책이 국민의 조롱을 받는 것 참으로 참담합니다. 

하지만 조롱하기 이전 하나 더 짚을 것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 

다른 모든 사람은 몰라도 두 분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습니다. 

두 분, 다른 것은 몰라도 정신건강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십시오.

무리한 의대정원 확대로 국민의 생명이 위태롭게 한 것까지도 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정신건강을 이야기한다니 이것만은 그냥 넘길 수가 없습니다. 


정신의학의 관점에서 자살을 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폭력적 문화입니다. 

그 안에서 고립된 피해자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이 자살입니다. 


2024년 대한민국, 가장 무도한 폭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어디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나요? 


파 한 단이 890원이라 외치는 대통령이 야기하고 방치한 경제위기, 

눈만 멀뚱멀뚱 뜬 대통령이 무심하게 지나친 사회적 참사와 재난, 

자신이 속한 검찰을 개혁한다는 이유로 한 가족에게 70번이나 가한 압수수색,

정적이라는 이유로 야당지도자에게 300번 자행한 압수수색, 

바로 이런 것들이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갉아먹는 폭력입니다. 

이 폭력와 억압의 정점에 누가 있습니까? 

두 분이 자살과 정신건강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습니까? 


현장의 전문가들이 하소연합니다. 

폭압으로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두 분이 나타나 배시시 웃으며 

가볍게 정신건강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온 몸에 힘이 빠진답니다. 


김건희 여사님,

그냥 못 본 척 할 테니 명품백과 함께 잘 지내십시오.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동료의원님께 잘 말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제발, 정신건강만큼은 입에 담지 마십시오. 


이렇게 말려도 자살예방 하고 싶다면,

예쁜 백 같은 허울뿐인 정책 열거하지 마시고,

본인들이 야기하는 폭력부터 거두십시오. <끝>


댓글 4 / 1 페이지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3.♡.53.5)
작성일 06.28 13:00
당장 좋빠가들이 꺼지는게 정신건강에 제일 이로운데 말이지요.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2.♡.87.165)
작성일 06.28 13:02
@Nunki님에게 답글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럴리가 없으니 말이죠. 에이 ㅣㄴ발.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112.♡.125.170)
작성일 06.28 13:01
옳으신 말씀입니다
진짜 정신병유발자들 빨리 끌어내리고 싶네요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211.♡.21.218)
작성일 06.28 14:44
오늘 아침 겸공에서 따박따박 말씀 잘하시더라구요
조국혁신당을 통해 갑자기 등장하신 분이라 조심스럽게 지켜봤는데 완전 기대이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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