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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시드니)는 지명도 있는 뷔페를 가도 음식이 맛이 없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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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시드니에 있는 사람들 꽤나 몰린다는 크라운 호텔 뷔페를 갔었는데요.
점심뷔페 입장료가 호주달러로 100불 정도 하더군요. 한국돈으로 9만원이겠네요.
디저트와 과일코너 빼고 대충 4-5개 코너가 있고
각기 중식과 일식, 양식, 해산물같은걸 서비스 해주는데,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음식의 질은 좀 머랄까…
부페가 워낙 대량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재료를 제대로 다루는 수준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음식의 맛이 형편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숙성햄같은건 밀랍맛이나고
베이징덕은 랩이나 고기 자체의 맛도 별로고..
딤섬은 슈퍼에서 파는거 사다게 덥혀주는 느낌이고
일식은.. 재료는 좀 신선한거 같은데 그게 다인 느낌..
호주 외식물가가 한국보다 비싸긴 해도 그래도 호텔 뷔페인데…
그냥 동네맛집 수준보다 못한 퀄리티였습니다.
예전 스타카지노 뷔페도 별로 였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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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소년님에게 답글
시드니가 부동산 가격이 비싸서 재료비나 인건비에 제대로 투자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임대료 올라가는 곳은 다들 비슷한 패턴으로 가더라구요.
임대료 올라가는 곳은 다들 비슷한 패턴으로 가더라구요.
바다소년님의 댓글의 댓글
@말없는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우리나라도 부동산 가격이 오르니 임대료 상승 그리고 음식값들도 줄줄이 오르고
이제 만원 이하의 메뉴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또 그렇다고 만족스럽지도 않고...
다 비슷하네요.
이제 만원 이하의 메뉴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또 그렇다고 만족스럽지도 않고...
다 비슷하네요.
내불남로님의 댓글
20년 전이라 지금도 맛있을지는 보장 못합니다만...
부페는 아니고 샐러드바랑 고기 구워먹는 집인데 맛 괜찮았습니다.
Philip's Foote: 101 George Street, The Rocks, NSW, The Rocks
부페는 아니고 샐러드바랑 고기 구워먹는 집인데 맛 괜찮았습니다.
Philip's Foote: 101 George Street, The Rocks, NSW, The Rocks
Blizz님의 댓글
원래 외국은 뷔페란게 싸고 간편하게 먹는 곳이지 맛나고 고급지게 먹는 곳이 아니지 않나요.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Blizz님에게 답글
네, 좀 가격도 있고 유명한 호텔이라 기대했는데 차라리 단품으로 몇개 먹는게 싸고 맛있을뻔 했습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옛날엔 피자헛 부페데이가 있었는데 아주 대만족입니다. ㅎ 호주 가고 싶네요. 대평원을 질주하고 싶어요.
4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바다소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