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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억울해하는 것이 별 공감 안되는 현실적 이유

길찾음별 112.♡.137.30
2024.06.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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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저 워딩에 정의당의 실패가 담겨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정의당이

더 빠르지도

더 강하지도

더 선명하지도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아닐까요.


민주당 위성정당 탓하기도 설득력 떨어지는 것이

지역구 후보도 없었고, 지역 선거 조직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조국혁신당은 오히려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자신들이 누구를 대변하고, 누구와 각을 세워아하는지를

명확히 해서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광주에서 민주당 보다 높은 정당 지지를 받는 기염을 토했지요.


그간 광주에서  지역구는 민주당을 비례에서 정의당이나 진보당을 찍어 왔던 꽤 많은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던 것의 이유를

정의당 내부에서 찾지 않고 선거제도나 이념이나 국민탓 등을 하며 억울함으로 분석한다면

안타깝지만 다시 일어서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no_profile torchwood (222.♡.243.100)
06.29 14:49
원인 분석을 제대로 못하면 사라져야죠
길찾음별 (112.♡.137.30)
06.29 14:50
@torchwood님에게 답글 다들 많이 냉정하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PearlCadillac (118.♡.7.185)
06.29 14:50
맞습니다. 정의당이 민주당에 파트너로써
어쩔땐 더 노동자 친화적인 정책으로 더 진보적이길 바랬는데
장,류 이 두 사람만 보였죠. 그들이 뭐했는지는 ㅋㅋ
지금도 정신 못차리네요.
길찾음별 (112.♡.137.30)
06.29 14:53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민주당 보다 선명함을 바랐는데.
민주당을 타겟으로 하다가 오히려 주저앉은 그런 모양새였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no_profile 망각 (73.♡.133.130)
06.29 14:53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진보 정당이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신경쓰는 것 자체는 이해가 가지만 문제는 다른 이슈는 다 내팽겨치고 페미니즘을 우선 시 했다는 것이죠. 진보 노동당의 제 1가치는 누가 뭐래도 노동이어야 했습니다.
크리안 (58.♡.210.48)
06.29 14:52
누구보다도 더 빠르게
누구보다도 더 강하게
누구보다도 더 선명하게 죠 ㅎ
길찾음별 (112.♡.137.30)
06.29 14:56
@크리안님에게 답글 그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쇄빙선으로 역할 했으면 합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 (121.♡.19.9)
06.29 14:55
정의당을 외면해서 대선에 패배했다는 쓰레기들 멘트 듣고 칠 뻔 했네요 ;;;
길찾음별 (112.♡.137.30)
06.29 14:57
@사람만이희망이다님에게 답글 좀 많이 얼척이 없기는 했습니다~
PINECASTLE (39.♡.79.180)
06.29 14:56
당 이름이 정의당인데, 정의가 없고...
노동자를 위한 당이라는데, 노동자는 안중에 없으며...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당이라는데, 진보적인 마인드 조차 보이지 않으며...
맨날 노회찬 기억하느니 추모하느니 하면서, 노회찬은 커녕 그 이름을 욕되게 하니 당연히 사라질 밖에요.

민주당, 국민의힘 굳이 연결안시켜도 그 모양이니 사라질만 하죠.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06.29 14:56
정의당이 억울해요??? 푸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
아수라 (220.♡.174.65)
06.29 14:56
민중의 니즈를 이해 하지 못하고
자신이 올바른 길을 가는데 너희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라는게 폭망의 가장 큰 원인인듯 합니다.
길찾음별 (112.♡.137.30)
06.29 14:58
@아수라님에게 답글 그죠. 약간 그 가르치려는것 같다는 묘한 느낌을
유권자들이 민감하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06.29 14:57
뭐 중요한 표결 순간마다 배신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수준이 아니라고 반대하고, 계속해서 어긋장만 놨어요

청년이랍시고 롤대리 같은 애들 데려다놓고 성별 갈라치기와 혐오로 중무장 하고, 그런데도 사람들은 노회찬 의원에 대한 부채의식 등으로 마지막까지 도와주려고 했지만, 그걸 끝끝내 배신하고 지금의 쓰레기 정권 탄생에 혁혁한 공을 세운게 바로 심푸틴과 즈엉이죠

기회는 수두룩하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더럽게 군 건 저들 자신입니다. 이제 그 모든 책임도 저들 자신이 져야죠.
길찾음별 (112.♡.137.30)
06.29 14:59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그러네요. 노회찬 의원의 빈자리는 결코 채울 수 없었고.
그를 잃은 사람들의 마음도 회복이 안되는 것이니...
통통한새우 (211.♡.35.102)
06.29 15:05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써 중심을 잡고
정의당이나 진보당이 더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서
같이 나아갔으면 국민들도 그렇게 버리질 않았죠.
매국의힘에 빌붙는 모습을 보였으니 설 자리를 잃죠.
그 빈 자리를 조국혁신당이 선명성으로 차지한거구요.
길찾음별 (112.♡.137.30)
06.29 15:48
@통통한새우님에게 답글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것이 그런 모습이었을 것 같습니다~
blowtorch (211.♡.206.22)
06.29 15:13
솔직히 말해 민주당은 그동안 엉덩이가 무거웠어요.
그놈의 엄중타령에는 신물이 납니다.

정의당이 그 틈새를 파고들어 발 빠른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하며
개혁입법을 독촉, 독려하는 역할을 해왔다면

이렇게 철저하게 외면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Digi (114.♡.174.219)
06.29 15:17


이거 한마디로 정의당은 갔죠
정의당에는 노동자도 정의도 없다는걸 지들 입으로 선언했으니까요
마왕 (39.♡.24.65)
06.29 15:19
뒤지등가 말등가. 남탓하고 마치 국민들 의식수준이 지네들 못 따라온다는 식의 저 교조주의와 떳떳하지 못한 지도부의 역사인식 뭐 말해 무엇할까요.

지금의 지옥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들이.

그렇게 지들끼리 구걸하고 칭얼대고 국민이 어리석어서 지들이 뒤져간다고 믿으며 뒤안길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서 고대로 폐기되기를 악마의 가호를 빕니다
악어 (14.♡.137.74)
06.29 15:28
암만 패미질 우선하고 노동문제를 소흘히 했다고 해도 인정을 안하더군요. 끝까지 모르쇠로 갈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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