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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보다가 정말 기가 막혀서 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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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3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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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라는 소위 운동권 리버럴과 검사, 재벌만 등장하고 유서 깊었던 구태 기득권은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네요. 우리 사회의 주도권이 언제 민주진보에 홀라당 다 넘어갔습니까?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작가가 그리는 세상이 운동권에서 정의실현 검사공무원으로 정권을 탈환한다는 얘기인가요.
웬지 주인공인 이름의 운율과 직업이 누구를 떠올리게 하는 건 기분탓인가요? 도대체 이 박경수라는 분의 집필의도가 뭔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인 인물구도가 운동권의 몰락이 테마인데… 한국 민주화세력에 대한 어번레전드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집대성해놨다고 해야하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특히 데모하던 과거와 부패한 현재를 대목 대목마다 붙혀서 짝을 만드는 건 아주 정성스럽네요.
피장파장이라고 하려나요. 이것도? 니들도 미디어로 산업화독재 많이 조롱했쟈나 왜 우리는 안되나 뭐 이러려나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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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보다가 기분 나빠서 꺼버렸습니다.
저 작가나 감독이나 제작사는 뭔 생각일까요?
캐비넷이 저쪽에도 있나 싶을 정도 입니다.
저 작가나 감독이나 제작사는 뭔 생각일까요?
캐비넷이 저쪽에도 있나 싶을 정도 입니다.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뭐 케비넷까지야... 작가도 정치성향과 선호라는 게 있을테니까요.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슬픈바다님에게 답글
다 빌런인 세상에 혼자 독야청청한 검사 나으리가 주인공이던데요.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슬픈바다님에게 답글
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겠죠?
아직 거기까진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게 맞다면 정말 욕이 나오죠.
아직 거기까진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게 맞다면 정말 욕이 나오죠.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타락한 운동권 출신 정치인의 감성 자극에 선동되어, 부패해버린 인권 변호사 출신의 대통령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추모하는 개돼지 민중으로 묘사한 한 씬을 드럽게도 길게 편집한 것을 보면서 정말 쌍욕이 나왔습니다.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민주화 이후에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을 농락하는거죠. 차라리 국힘 비스므레한 것들도 같이 등장하고 태극기할배들도 곁다리로나마 비췄다면 애써 중립지키느라 노력했다고 봐줄수도 있겠지만 이건 뭐 벌써 민주당세상이에요. 작가가그냥 가상의 설정이니 발끈하지 말라곤 하겠지만 이미 ㅇㅂ문화에서 밈으로 많이 소비된 수많은 요설들을 그대로 복붙하는 게 편향이 아니면 뭐겠어요.
살살타님의 댓글
1. 비리 정치인이 모두 운동권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2. 검사(우영우 아빠로 나왔던 분)가 가장 멋있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2. 검사(우영우 아빠로 나왔던 분)가 가장 멋있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살살타님에게 답글
정치인이라고 나오는 것들은 죄다 운동권이에요. 구군사정권결탁세력들은 아주 코빼기도 안보여요. 현실에선 아직도 공고한 이찍국힘의 세상인데 드라마배경은 리버럴기득권으로 가득하더군요. 판타지도 정도껏해야죠.
호흡지간님의 댓글
정의로운 검사가 현실세계에서 한명이라도 았다면 좋겠네요. 뻥이 너무 심합니다. 운동권 타락보다 기득권 부패가 1000배는 더할겁니다.
퐁팡핑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