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보다가 정말 기가 막혀서 꺼버렸습니다.
바세린

Lv.1 바세린 (124.♡.201.189)

2024년 6월 30일 AM 12:27 · 수정됨(07:16)

조회 2,807 공감 0

민주진보라는 소위 운동권 리버럴과 검사, 재벌만 등장하고 유서 깊었던 구태 기득권은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네요. 우리 사회의 주도권이 언제 민주진보에 홀라당 다 넘어갔습니까?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작가가 그리는 세상이 운동권에서 정의실현 검사공무원으로 정권을 탈환한다는 얘기인가요.

웬지 주인공인 이름의 운율과 직업이 누구를 떠올리게 하는 건 기분탓인가요? 도대체 이 박경수라는 분의 집필의도가 뭔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인 인물구도가 운동권의 몰락이 테마인데… 한국 민주화세력에 대한 어번레전드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집대성해놨다고 해야하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특히 데모하던 과거와 부패한 현재를 대목 대목마다 붙혀서 짝을 만드는 건 아주 정성스럽네요. 

피장파장이라고 하려나요. 이것도? 니들도 미디어로 산업화독재 많이 조롱했쟈나 왜 우리는 안되나 뭐 이러려나요?

댓글 (17)

  • 퐁팡핑요

    퐁팡핑요 Lv.1

    24.06.30 · 61.♡.123.162

    저도 보다가 이건 뭔가 싶더군요.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24.06.30 · 183.♡.95.227

    보다가 기분 나빠서 꺼버렸습니다.
    저 작가나 감독이나 제작사는 뭔 생각일까요?
    캐비넷이 저쪽에도 있나 싶을 정도 입니다.
  • 바세린

    바세린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4.06.30 · 124.♡.201.189

    뭐 케비넷까지야... 작가도 정치성향과 선호라는 게 있을테니까요.
  • 푸르른날엔

    푸르른날엔 Lv.1

    24.06.30 · 125.♡.230.51

    도대체 빌런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김희애가 빌런이었던가요?
  • 바세린

    바세린 Lv.1 → 푸르른날엔 작성자

    24.06.30 · 124.♡.201.189

    다 빌런인 세상에 혼자 독야청청한 검사 나으리가 주인공이던데요.
  • 푸르른날엔

    푸르른날엔 Lv.1 → 바세린

    24.06.30 · 125.♡.230.51

    9회에 절벽씬은 진짜 육성으로 욕나왔습니다.
  • 바세린

    바세린 Lv.1 → 푸르른날엔 작성자

    24.06.30 · 124.♡.201.189

    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겠죠?
    아직 거기까진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게 맞다면 정말 욕이 나오죠.
  • 혈압요정 Lv.1 → 바세린

    24.06.30 · 220.♡.227.24

    그거 맞습니다 마지막까지 보시면 더 심합니다
  • 인생여러컷

    인생여러컷 Lv.1

    24.06.30 · 222.♡.87.165

    타락한 운동권 출신 정치인의 감성 자극에 선동되어, 부패해버린 인권 변호사 출신의 대통령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추모하는 개돼지 민중으로 묘사한 한 씬을 드럽게도 길게 편집한 것을 보면서 정말 쌍욕이 나왔습니다.
  • 바세린

    바세린 Lv.1 → 인생여러컷 작성자

    24.06.30 · 211.♡.204.179

    민주화 이후에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을 농락하는거죠. 차라리 국힘 비스므레한 것들도 같이 등장하고 태극기할배들도 곁다리로나마 비췄다면 애써 중립지키느라 노력했다고 봐줄수도 있겠지만 이건 뭐 벌써 민주당세상이에요. 작가가그냥 가상의 설정이니 발끈하지 말라곤 하겠지만 이미 ㅇㅂ문화에서 밈으로 많이 소비된 수많은 요설들을 그대로 복붙하는 게 편향이 아니면 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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