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어떤 나라가 18년동안 가뭄을 견딘 비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06.30 20:40
2,182 조회
10 댓글
5 추천
글쓰기

본문

리디아, 이 국가는 고대 지중해 연안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심지어 당시 최강의 제국인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조차도 쩔쩔맸던 국가로, 멸망 후에도 리디아의 국왕 크로이소스는 아키메네스조 페르시아의 통치자 키루스 대왕의 친구이자 조언자로 지낼 정도였죠.

그런데 그렇게 강하던 리디아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따르면 크로이소스 왕 훨신 이전에 18년의 가뭄을 겼은 바가 있는데도 딱히 큰 타격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리디아는 이틀에 한번 밥을 먹게 하되, 밥을 먹지 않는 날에는 주사위 게임 등을 하며 배고픔을 버텼다고 합니다.

일종의 간헐적 단식인 샘인데, 저러고도 18년동안 별 일이 없는 거 보면 나름 효과가 있던 모양입니다.

풍부한 금과 은이 있어서 이틀에 한번이라도 밥을 먹일 재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댓글 10 / 1 페이지

소현소담님의 댓글

작성자 소현소담 (118.♡.31.10)
작성일 06.30 20:43
국가에서 식사를 제공하는데 가뭄엔 2일 한 번씩 밥을 줬다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6.30 21:44
@소현소담님에게 답글 아, 그게 국가가 식량을 배급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이런 가뭄이면 국가에서 식량을 배급하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제한하는 경우는 상당히 흔했습니다.

야리스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야리스마 (175.♡.224.110)
작성일 06.30 20:44
리디아 GO 군요! ㅎ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6.30 21:46
@야리스마님에게 답글 저 때 유행하던 백개먼 같은 개임은 지금도 사람들 여럿 중독시킬 만큼 검증된 게임이죠.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106.♡.128.100)
작성일 06.30 20:51
메모 : 가뭄엔 주사위게임...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6.30 21:44
@안녕클리앙님에게 답글 바둑이나 장기만 해도 제대로 빠지면 밥이 안 넘어가니 주사위를 이용한 보드게임이 나름 효과적인 아이디어긴 합니다.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44)
작성일 06.30 20:59
?: 이틀 한 끼 식사로 단식이 되는구나...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6.30 21:45
@루네트님에게 답글 그냥 이틀에 한번 먹었다고만 하는데, 한번에 많이 먹는 방식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를드실건가요님의 댓글

작성자 저를드실건가요 (1.♡.197.66)
작성일 06.30 21:03
이거 게임기획 수업때 게임의 긍정적 효과에서 배웠습니다 나라 이름이 기억 안났는데 감사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6.30 21:43
@저를드실건가요님에게 답글 아마 그 때 한 주사위 게임이 백개먼이던가 그렇다는군요.
뭐 그거 말고도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은 그 시기면 종류가 많으니 질릴 걱정은 없었을 겁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