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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가 18년동안 가뭄을 견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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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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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이 국가는 고대 지중해 연안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심지어 당시 최강의 제국인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조차도 쩔쩔맸던 국가로, 멸망 후에도 리디아의 국왕 크로이소스는 아키메네스조 페르시아의 통치자 키루스 대왕의 친구이자 조언자로 지낼 정도였죠.
그런데 그렇게 강하던 리디아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따르면 크로이소스 왕 훨신 이전에 18년의 가뭄을 겼은 바가 있는데도 딱히 큰 타격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리디아는 이틀에 한번 밥을 먹게 하되, 밥을 먹지 않는 날에는 주사위 게임 등을 하며 배고픔을 버텼다고 합니다.
일종의 간헐적 단식인 샘인데, 저러고도 18년동안 별 일이 없는 거 보면 나름 효과가 있던 모양입니다.
풍부한 금과 은이 있어서 이틀에 한번이라도 밥을 먹일 재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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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소현소담님에게 답글
아, 그게 국가가 식량을 배급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이런 가뭄이면 국가에서 식량을 배급하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제한하는 경우는 상당히 흔했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야리스마님에게 답글
저 때 유행하던 백개먼 같은 개임은 지금도 사람들 여럿 중독시킬 만큼 검증된 게임이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클리앙님에게 답글
바둑이나 장기만 해도 제대로 빠지면 밥이 안 넘어가니 주사위를 이용한 보드게임이 나름 효과적인 아이디어긴 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루네트님에게 답글
그냥 이틀에 한번 먹었다고만 하는데, 한번에 많이 먹는 방식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를드실건가요님의 댓글
이거 게임기획 수업때 게임의 긍정적 효과에서 배웠습니다 나라 이름이 기억 안났는데 감사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저를드실건가요님에게 답글
아마 그 때 한 주사위 게임이 백개먼이던가 그렇다는군요.
뭐 그거 말고도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은 그 시기면 종류가 많으니 질릴 걱정은 없었을 겁니다.
뭐 그거 말고도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은 그 시기면 종류가 많으니 질릴 걱정은 없었을 겁니다.
소현소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