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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가던 짜장면집이... 폐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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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꿈꾸던그날까지 211.♡.193.193
작성일 2024.07.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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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왜이리.. 마음이 아프죠?

뭔가 내몸에 조금한 덩어리가 빠져나간느낌이랄까

되게 아쉽고 서운하고


음식점 하나 문닫았다고 마음이 이리되는게 처음입니다.


가끔씩 저희들이 가는데

맛있고 푸짐하고 .. 개업한지 한 2년조금안되었는데

문을닫았네요….


가게집문앞에 팻말로 그동안 저희가게 사랑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라고….

그 말이 왜이리 마음이 아픈지

하….ㅋㅋ


거기 일하시는분이

가끔오면 말도 걸어주시고 친절하고 좋으신분이였는데

음식도 맛있어서 가끔가던곳인데

롱런할줄알았는데 (손님도 가끔많을때도있는데 요즘잘없더라고요)

평점도 나쁘지않고..


아무래도 물가가 많이올라서

식재료값이 감당이 안되셨겠죠…


집사람도 마음이 안좋아서

피곤한지 먼저 자고있네요..


댓글 7 / 1 페이지

진로제약님의 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7.01 22:27
식당하는 사람으로써 참 맘이 그렇습니다 ㅠㅠ

꿈꾸던그날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꾸던그날까지 (211.♡.193.193)
작성일 07.01 22:30
@진로제약님에게 답글 정말 마음이 이렇게 아픈적 첨이네요
거기 일하시는분 가족분도 좋아보였고.. 진심으로 하시는거같았고
제마음속 즐겨찾기 음식점인데....
먼가 가슴이 턱막힙니다
일찍자야겠습니다...
식당하시는분들 다들 힘내세요 ..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58.♡.222.101)
작성일 07.01 22:34
요즘 코로나 시기보다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식당들 문 닫거나, 가격 올리고 손님 줄고 하더라구요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66.75)
작성일 07.01 22:56
저도 직장 근처 괜찮은 중국집이 영업종료했습니다.
내 돈 내면서 간짜장 시킬 가치가 있다고 여긴건 거기가 처음이었는데...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117.♡.14.87)
작성일 07.01 23:05
어릴 때는 단골집이 사라지면 해당 음식을 못 먹게 된다는 아쉬움 뿐이었는데, 지금은 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이라서 가슴 아프더라구요.

봄빛님의 댓글

작성자 봄빛 (218.♡.7.120)
작성일 07.02 00:07
저도 .예전에  단골 중국집이 없어진적이 있어서 그맘 이해가 가네요.
최근에는 단골 돈까스집도 없어지고, 코로나때 보다도 은근히 더 폐업한 가게들이 많은거같아요.

ssunshine님의 댓글

작성자 ssunshine (42.♡.99.206)
작성일 07.02 00:22
건강, 임대료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더군요. 제가 종종 가던 맛집은 건강상의 이유로 폐업 하시더군요. 줄서서 먹던 맛집이였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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