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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공원에 황톳길이 있다고 해서 어제 저녁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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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산을주민 59.♡.232.93
작성일 2024.07.02 09:14
2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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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부모님의 강권으로)

그런데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네요.

공사기간이 8월 17일까지 라는 프랑이 하나 있고요, 공사기간이 2개월 이었습니다.


블럭으로 길을 낸 공원길 좌우에 황토길을 낸다는 계획인데

아직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보니 발이 엄청 아프더군요.

제대로 황토가 깔려진 곳은 한쪽 구석에 한군데 뿐이고요.

정비가 되면 어떨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피곤해요.. 


서구에서 황토길 만드는 것의 영향인거 같기도 한데

요새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런거에도 슈킹이 있을까 하는 뻘생각도 하게 됩니다.




댓글 4 / 1 페이지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223.♡.74.245)
작성일 07.02 09:23
저희동네도 생겼는데 이게 무슨 유행인가봅니다?

광산을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산을주민 (59.♡.232.93)
작성일 07.02 09:28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서구의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서구에서는 동마다 최소 1개씩 황톳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하네요.
구청장은 김이강 이라는 분입니다.(광주니까 당연히 민주당...)

https://blog.naver.com/gwangjuseogu/223276951379

동남아리님의 댓글

작성자 동남아리 (121.♡.238.123)
작성일 07.02 09:39
맨발걷기가 유행이라서요. 강남구도 여기저기 장난 아닙니다.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

작성자 앤디듀프레인 (115.♡.117.96)
작성일 07.02 10:34
대도시에서 조그마한 뒷산이 있는 동네면 데크길 + 황톳길 만드는게 지자체 치적을 위해 주요한 사업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직까지 반응은 좋은 편인데 이것도 너도나도 하고 있는게 문제죠
데크길은 고령화나 접근성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황톳길은 일시적 유행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조만간 포화 상태가 되고  인기가 시들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처치 곤란한 애물단지가 되면 후처리 비용은 우리들의 세금으로 충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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