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신 분 글 보고 쓰는 뻘글
안녕클리앙

Lv.1 안녕클리앙 (106.♡.128.100)

2024년 7월 2일 PM 10:55 · 수정됨(23:53)

조회 748 공감 0

저도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동기들 중 여럿이 고백도 했지만 다 거절당했죠

그런데 어느날 둘이 지하철 타고 가다가 제 가슴이 터질 것 같고 고백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백했죠

개운하게 차였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 물어봤죠 왜 거절했냐고

“너는 시간과 장소 좀 가려서 고백해라. 지하철에서 뜬금없이 그게 뭐냐? 니가 나 마음에 두고 있는 거 모르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그러는데 내가 덜컥 ‘나도 좋아’ 그러겠냐? 나 당황하는 건 생각지도 않구. 으이그 이놈아~“


네 그랬다고요

남중 남고 출신이 그렇죠 뭐(앗! 군필 여고생인데??)

결론: 나이 들며 지금도 계속 편한 친구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 

댓글 (8)

  • 프로귀찮러

    프로귀찮러 Lv.1

    24.07.02 · 218.♡.172.173

    메모 : 전차남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 프로귀찮러 작성자

    24.07.02 · 106.♡.128.100

    히익! 제가 오타쿠였군요!
  • 벽따라

    벽따라 Lv.1

    24.07.02 · 211.♡.59.200

    과연 시간 장소 때문이었을까요? 여자분 회피스킬이 대단하시네요=3=3=3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 벽따라 작성자

    24.07.02 · 106.♡.128.100

    여러사람에게 한두번 고백 받은 것도 아니니 그정도 스킬이야 당연할 겁니다 ㅎㅎ
  • 별이

    별이 Lv.1

    24.07.02 · 121.♡.206.168

    그래서 아이엄마로 옆에 계신걸까요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 별이 작성자

    24.07.02 · 106.♡.128.100

    열린결말로 남겨둡니다
  • 국수나냉면

    국수나냉면 Lv.1

    24.07.02 · 112.♡.224.214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어야 합니다. 뭐 그래도 결론은 비슷하겠지만 {emo:onion-033.gif:100}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 국수나냉면 작성자

    24.07.02 · 106.♡.128.100

    앗 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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