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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500km 주행 후 as 받을 일이 생겼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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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모군 211.♡.207.214
작성일 2024.07.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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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제품을 배달에 쓸 목적으로 구매했고 2주 동안에 500km 주행했으니 좀 많이 주행하기는 했지요.


아무튼…


앞바퀴가 덜렁덜렁 거리면서 흔들거리는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내일 오전이나 오후에 as 신청할 예정입니다.


음...


서울 기준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건널목 횡단 등으로) 인도에서 차도로 연결되는 구간 지날 때 또는 내가 예상하지 못한 복병을 만났을 때, 자전거가 심하게 꽈당꽈당 하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제 자전거가 서스펜션 없는 저가형이라 뭐 진짜 조심하는 것 말고는 아무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한두번 당하고 나서는 뭔가 문제되는 구간이 나온다치면 무조건 속도를 줄입니다. 그런데, “저 부분은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심하게 꽈당할 수도 있고, 나는 아무 복병도 없는 줄 알았는데 자전거가 느닷없이 꽈당할 수도 있고…서울 상암동인데도(와서 보시면 알겠지만 자전거 도로가 끝내주게 잘 갖추어진 동네입니다) 서스 없는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경기도 화성군으로 택배 보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걸릴지…에효;;




결론: 앞뒤로 서스펜션 있는 비싼 전기자전거를 사시든지, 아니면 그냥 (개솔린 또는 전기)오토바이를 타세요. 서스 없는 저가형 전기자전거 정말 비추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대한민국에서 비교적 최근에 생긴 도로 끝내주게 잘 닦인 동네인데도 2주만에 이렇게 됐습니당. 카카오맵에서 자전거 모드 켜 놓고 무조건 자전거길로만 다니는 데도 자전거가 꽈당꽈당 하는 구간이 너무 많아요…서스 없으면 그냥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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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꽃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머릿속이꽃밭 (211.♡.37.146)
작성일 07.05 15:26
돈 안쓰고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타이어 공기압을 한계치 직전까지 빼서 타이어에 쿠션을 더할 수 있습니다.
돈 조금만 더 투자해서 타이어를 좀 더 두꺼운걸로 바꾸면 효과는 더 좋습니다.

다만, 공기압 체크 안하고 공기가 더 빠진 상태로 타면 튜브가 찝혀 펑크날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매일 타이어압 체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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