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과거 한국에서도 친숙했던 불교의 신앙대상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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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6일 PM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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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동명왕.

한국만 해도 여말선초까지는 부동명왕을 포함한 오대존명왕을 받드는 밀교 종파들이 존재했습니다.

실제로 영국사 터에 지은 도봉서원 발굴 당시 발견된 유물들 중 부동명왕을 포함한 오대존명왕이 새겨진 금강령이 발굴된 적도 있습니다. 

그 시절에 비해 지금 한국불교에선 인지도가 낮아졌지만 일부 사찰 신중기도 책자에서 염만덕가(대위덕명왕)를 포함한 오대존명왕이 적혀 있는 사례도 존재하고…

신중권공 때 부동명왕이 포함된 십대명왕 진언인 십대명왕본존진언을 염송하고 그러는 걸 보면 아직 신앙은 부분적으로나마 남아있긴 합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존재가 희미해질 무렵인 조건 말기에거 일제강점기 쯤 일본 불교가 진출하면서 일본 신으로 인식이 박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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