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 달 연구기지(ILRS)에 50여개국이 참여하길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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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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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달 연구기지(International Lunar Research Station)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체가 되어 달 남극 표면에 달 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10여개국이 참여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과 유럽, 일본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달 미션에 대응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참여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제 3세계 국가들입니다. (현재 터키가 가입신청 중)
중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 수석 설계자인 우웨이런(Wu Weiren)은 7월 20일 세계 달의 날을 앞두고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남반구 국가, 브릭스 신흥 국가, 서방 국가를 포함한 모든 국가의 국제 협력을 개방적이고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필이면 NASA가 바이퍼 달 로버 프로젝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후..)
중국은 2035년까지 기초 국제달연구소(ILRS)를 건설하고, 2045년까지 우주정거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서방국가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하지만
일단 미국은 중국과 직접 협력하는 것을 법(울프 수정안(Wolf Amendment)으로 알려진 NASA의 세출 법안)으로 금지하고 있고
중국과 사이가 나쁘지 않은 유럽도 러시아가 주도해서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
이 구도로 계속 갈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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