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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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over 110.♡.149.200
작성일 2024.07.27 14:21
3,71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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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y야~! Sunny야~!


니 네들은 하늘에서 손 맞잡고 방방 뛰고 있겠지만 왜 나까지 졸지에 할아버지로 만드냐?

내가 좀 천천히 결혼하라고 했지?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먼저 오빠보다 결혼해서 날 할아버지로 만드냐?

이 나쁜놈 Barry~!! 할 짓이 없어 절친 군대 갔을 때 면회 한번 안오고 친구 여동생을 꼬시냐?

제대했더니 축하한단 말대신.. 다 꼬셔놓고.. 뭐? 동생 좀 만나면 안되냐고? 니가 사람새끼냐?

니 놈때문에 난 양복 두 벌에 동생 팔아먹은 나쁜놈됐다.


다 됐고.. 니들 제일 나쁜건 나만 두고 둘다 먼저 가버린거야.

이건 내가 죽어서도 용서 안할꺼다.



여기까진 하늘에 있는 두 녀석에게 푸념한거구요.


제 큰 조카가 어제 아들을 낳았습니다.

덕분에 할아버지가 된 것 신고하려고 글 올립니다.

몇 분들은 궁금하실 것 같아서요.


댓글 49 / 1 페이지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7.27 14:24
축하드립니다~~ 아기도 산모도 다 건강하길 빌어요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183.♡.102.46)
작성일 07.27 14:25
배리님 가족이시군요.. ㅠㅠ

축하드려요~

LG워시타워님의 댓글

작성자 LG워시타워 (168.♡.199.115)
작성일 07.27 14:28
응애!!응애!! 좋은 할아버지를 두어서 행복할거에요 ~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2.10)
작성일 07.27 14:30
축하드립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6.248)
작성일 07.27 14:33
축하드립니다!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18.♡.64.244)
작성일 07.27 14:34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 아기 건강히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211.♡.140.199)
작성일 07.27 14:35
아 제가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어 2번을 꼼꼼히 읽고서야 아 맞다.. 하고 이해가 되었네요.
조카따님 결혼했다는 내용도 봤는데 아가를 낳았군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라겠습니다!!!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장나라애인님의 댓글

작성자 장나라애인 (106.♡.68.12)
작성일 07.27 14:35
축하드립니다 ^^

올라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올라프 (106.♡.78.87)
작성일 07.27 14:36
무슨 글인가 싶어서 다시 읽어봤는데 배리님 따님이 출산을 하신거였네요. 배리님 잘 지내시죠? 아내분인 서니님과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성모마리아와 성요셉의 기도가 항상 배리님의 가족을 위해 닿기를.

Grov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over (110.♡.149.200)
작성일 07.27 14:38
@올라프님에게 답글 배리는 12년에, 써니는 18년에 주님곁으로 갔습니다.

올라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올라프 (106.♡.78.87)
작성일 07.27 14:52
@Grover님에게 답글 네.배리님과는 조금이나마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잘 지내시라고, 남은 가족들을 위해 가정을 위한 기도를 드린거랍니다.

Grov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over (110.♡.149.200)
작성일 07.27 14:54
@올라프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배리에게 하신 말씀을 저에게 하시는 줄 착각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올라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올라프 (106.♡.78.87)
작성일 07.27 15:00
@Grover님에게 답글 이해라니요. 그로버님의 여동생 강탈사연?도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여러 슬픈 일 혼자 감내하시는 그 심정 저도 미약하게나마 느꼈었는데 다모앙에 넘어 오신줄은 몰랐네요. 그로버님과 그로버님의 곁에 계신 모든 분들도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iamgulbi님의 댓글

작성자 iamgulbi (125.♡.111.231)
작성일 07.27 14:40
축하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형광팬님의 댓글

작성자 형광팬 (175.♡.153.242)
작성일 07.27 14:42
세월 참 빠르네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이 마음이 어쩌면 가장 솔직한 마음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조카분 몸조리 잘하셔서 예쁘게 조카손주들 건강하게 잘 키워나가시길 응원합니다.
클리앙에서부터 소식전해주실때 보면 참 멋지시고 정 많고 좋은 친구,오빠,외삼촌이신것 같습니다.^^ (이젠 멋진 할부지까지 되셨네요)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222.♡.143.246)
작성일 07.27 14:43
와~~~~ 축하드립니다~!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7.27 14:43
이거 슬퍼하면 안되고 기뻐해야 하는거죠? 축하드립니다.

사열대키맨님의 댓글

작성자 사열대키맨 (58.♡.226.33)
작성일 07.27 14:48
아... 글 읽다가 베리님 인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도 베리님 프사가 잊혀지질
않습니다ㅜㅜ
부디 남은 가족 분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07.27 15:07
새 생명의 탄생 너무 축하드립니다 ^_^

언더라인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라인 (210.♡.127.78)
작성일 07.27 15:08
아이고 배리님 딸 이었군요..
어린아이로만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씩씩하게 잘 자라서 엄마가 되었군요.
축하합니다

허리튼튼님의 댓글

작성자 허리튼튼 (101.♡.105.165)
작성일 07.27 15:11
하늘에서 평안하게 지켜보고 계실 겁니다.

샴페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샴페인 (192.♡.107.80)
작성일 07.27 15:13
배리님 떠나시기 전까지 2-3년 정도를 뭔가 좀 해보겠다고 주말마다 함께 랜상으로 머리를 함께 기울이던 사람입니다. 배리님 신분문제 해결되고 첫 취직하실 때 좋은 reference 가 되어주었다고 고맙다고 캘리오면 밥 한번 거하게 사겠다고 했는데 아직 못 받은 빚도 있습니다.  알고보니 저희가 엠팔이라는 실질적인 대한민국 최초의 사설 BBS 까지 올라가는 인연이었어서 더 감탄했던 사연이 있는데 이렇게 처남이자 친구분에게 정식으로 첫 인사를 드리네요. 클리앙에서 배리님을 기억하다는 문장을 아직도 시그니쳐로 쓰고 있을만큼 그리워 합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공중곡예사님의 댓글

작성자 공중곡예사 (118.♡.13.69)
작성일 07.27 15:19
아.. 동생분도 하늘나라 가셨군요.. ㅠ_ㅠ
두 분 명복을 기원합니다.

제이슨본죽님의 댓글

작성자 제이슨본죽 (222.♡.240.232)
작성일 07.27 15:24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사수오비님의 댓글

작성자 사수오비 (223.♡.85.133)
작성일 07.27 16:17
세월이 참 빠르네요. 출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베리님도 하늘에서 엄청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베리님 따님의 출산 소식을 ㅋㄹㅇ이 아닌 다모앙에서 보는 기분도.. 저랑 동년배이신 베리님 따님의 출산 소식도 저에게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하네요.
할아버지 되신 것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LaBelleEpoque님의 댓글

작성자 LaBelleEpoque (220.♡.34.70)
작성일 07.27 16:20
큰 경사네요. 할아버지 축하드립니다.  찡긋~~~
그리고 고인 두분 다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고 계시길 기도드립니다.
아가야~ 건강하고 예쁘게 잘 크거라~~~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153.♡.171.190)
작성일 07.27 16:36
축하드립니다.
방금 전까지 저도 너희 인생을 좀 더 즐겨라.
충고해줬네요.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82.♡.220.182)
작성일 07.27 16:37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래요. 축하드립니다

eraser님의 댓글

작성자 eraser (14.♡.159.114)
작성일 07.27 16:55
축하 드립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7.27 17:09
축하드립니다 :)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해비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해비니아빠 (211.♡.197.28)
작성일 07.27 17:16
축하드려요

미드나잇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드나잇 (59.♡.89.198)
작성일 07.27 17:18
축하드립니다~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106.♡.194.220)
작성일 07.27 17:39
축하드려요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07.27 17:5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베리님 가족 소식 알려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23.♡.212.206)
작성일 07.27 17:54
축하드립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희뽕바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희뽕바리 (115.♡.235.66)
작성일 07.27 17:56
축하드립니다

이모양님의 댓글

작성자 이모양 (125.♡.54.138)
작성일 07.27 17:59
허허, 감축드려요.
얼마 만에 보는 꼬맹이 사진인지?

Noobi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7.27 18:08
할아버지, 저 마라탕 사주세요. 그리고 타후루도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마도님의 댓글

작성자 도마도 (223.♡.51.229)
작성일 07.27 18:09
세월이 참 빠르네요
축하드립니다

다모앙프리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모앙프리폴 (115.♡.231.50)
작성일 07.27 18:29
축하드립니다.

ynwa2002님의 댓글

작성자 ynwa2002 (125.♡.108.84)
작성일 07.27 19:12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125.♡.70.134)
작성일 07.27 19:29
축하드립니다.
베리님 부부도 하늘에서 기뻐하고 계시겠네요.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한걸음씩처음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한걸음씩처음처럼 (110.♡.26.76)
작성일 07.27 19:32
축하드려요. 베리님 부부도, 정말 행복해 하실 거에요.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7.27 19:43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1,000포인트도 드릴게요

오년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07.27 19:57
축하드립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꾸벅)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7.27 20:04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은 전혀 모르지만
앞으로는 아이의 미래와 함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7 21:45
아, 배리님 가족분이시군요...
배리님 하늘에서 손주 보셨군요...

조카 손주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무럭 무럭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산모도 건강하시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던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던힐 (211.♡.201.178)
작성일 07.27 23:06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덕분에 오랫만에 배리님의 예전 글을 다시 보면서 따뜻하고 뭉클해졌습니다.

하늘에 계신 두 분도 너무나 기뻐하고 첫 손주를 축복해주고 계실겁니다.
큰 조카분도 고생하셨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마루날님의 댓글

작성자 마루날 (58.♡.147.92)
작성일 07.31 06:50
축하드립니다. 손주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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