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물건을 2개 연달아 주문하는데...

a 상품과 b 상품을 주문해서, a는 부모님 집으로 보내고 b는 제가 사는 집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a의 주문화면에서, 배송 주소록에서 부모님 집 주소를 선택한 후, 주문하기를 눌렀습니다.

b의 주문화면에서, 마음이 급해서(?) 배송 주소가 어디로 되어 있는지 확인을 안 한 채로 주문을 넣어버렸습니다. 돈까지 빠져나갔습니다.

아차! b가 부모님 집으로 가는 거 아냐?...하는 생각에 b 주문의 배송 주소를 봤더니...

b는 또 저희집으로 오는 걸로 되어 있네요 ㅎㅎ

매번 주문할 때마다 다시 디폴트값(우리집)으로 자동으로 복원되나 봅니다.

저는 a 주문이 부모님 집으로 되어 있었으니 b 주문도 그냥 부모님 집으로 주문이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

요즘 인터넷 쇼핑몰들 똑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