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라에 대한 어느 탈북민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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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삐라를 보내야 한다/ 말아야 한다 가지고 논쟁이 시끄러울 때 나온 영상 같은데

이 분 생각의 요점은 이러하네요.

삐라가 분명 영향은 있다.

삐라를 뿌리는 것에 찬성이다.

다만,

김일성, 김정일 찢어죽이네와 같은 문구는 오히려 역효과만 난다.

엄마 배 속에서부터 세뇌를 당한 북한 사람에게 그게 먹히겠느냐.

대한민국답게 더 고급진 문구, 영악한 문구로 물품과 함께 삐라 뿌려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거기다 휴전선과 인접한 북한 지역들은 한국 방송이 TV에 잡혀서

북한 주민들끼리 이사할 때 한국 방송이 잡히는 집은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하네요

ㅋㅋ

(더하는 글)

그나 이 탈북자 분들 유튜브 영상 보는게 의외로 꽤나 중독성이 있네요.

다들 스토리들이 워낙 극적이고 드라마틱 합니다.

첩보, 액션, 휴머니즘, 스틸, 공포, 세드..등의 장르적 특성을 한 분이 나와서

모조리 섞어 전하니 이게 강한 중독성으로 계속 또 찾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