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재편집해서 방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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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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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최고 시청률 50%를 넘기며 전국을 ‘삼순이 신드롬’에 빠뜨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8부작 OTT 시리즈로 돌아온다. ‘OTT 시대’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분량은 반쪽으로, 2024년 시대 감각과 맞지 않는 낡은 요소는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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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1~2부에서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실연당한 김삼순이 현진헌(현빈)의 레스토랑에 취직하고, 진헌과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원작에서 1~4회에 걸쳐 그려진 내용이 2개 회차에 압축적으로 담겼다. 분량을 절반 정도로 압축하면서 삼순 가족이나 레스토랑 직원들의 이야기가 축소되고 삼순과 진헌 두 사람 이야기에 서사가 집중됐다.
김윤철 감독은 2024년의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만한 대사와 서사를 들어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집중한 것이 현빈이 연기한 진헌 캐릭터다. ‘잘생긴 재벌 2세 연하남’인 진헌은 방영 당시 ‘백마 탄 왕자’로 주목받았다.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40905181801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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