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좋아하세요?] Sweet Child O' Mine - Guns N' R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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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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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한풀 꺽인(척 하는) 날 G'n'R의 Sweet Child O' Mine를 골랐습니다.
이 G'n'R이라는 밴드는 개성있(고 실력도 있)지만 하나하나 뜯어놓고 보면 당시 업계에서 최고급에 속한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멤버들이 모인 밴드인데, 신기하게도 이 멤버들을 모아놓은 밴드는 당시 최정상급이라고 칭할 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밴드였죠. 이런 점이 밴드 음악의 묘미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이곡은 88년에 발표된 G'n'R의 데뷔 앨범인 Appetite for Destruction에 실린 곡인데, 앨범 자체가 거를 곡이 없는 명반입니다...만, 당시에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발매 초기에 앨범이 안팔려서 망하기 직전 싱글로 발매되면서 밴드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업계 정상에 올려놓은 곡이기도 합니다.
저야 이곡이 실린 앨범을 구입하는 순간부터 꽂혔던 곡입니다만, 예전에 친구하고 영화를 보고 온 딸래미는 "토르"에 나왔던 노래 정도로 기억하더군요. 딸래미의 평에 의하면 노래는 되게 좋던데 영화는 대박으로 망한 영화라고 하네요. ㅋ
영화야 망하든 말든 명곡의 클라스는 영원한 법이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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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설중매님에게 답글
요즘 그거 연습했자뉴..낫씽고나체인지마이럽포유..
직여유..직여..ㅎㅎ
직여유..직여..ㅎㅎ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우와앙~~~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대략 베이스 라인 생각나는 곡..리듬감 너무 좋고, 액슬로즈의 흐느적 땐스(?)가 멋진 곡이죠. 오래간만에 들으니 좋네요 !!
puNk님의 댓글
미친 밴드의 미친 곡이죠. 역대 모든 락의 명곡을 다 꼽아도 열 손가락 안에는 너끈히 들지 않을까요. 저 생 양아치 같은 바이브에, 이와 전혀 상반되는 완벽한 곡의 구성. 액슬 로즈의 젊은 시절의 카리스마. 저 유명한 기타 리프.... 건즈앤 로지즈라는 미친 밴드명... 저도 아마 죽기 전까지도 이곡은 계속 듣게 될 것 같아요.
miseryrunsfast님의 댓글
토르 러브 앤 썬더에도 쓰였습니다만, 사실 이 곡이 가장 잘 어울렸던 작품은 미키 루크 주연의 더 레슬러였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gvLuIRS44
https://www.youtube.com/watch?v=NWgvLuIRS44
SDK님의 댓글
정갈한 락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