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살빠지는거랑은 거리 먼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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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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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트라이다 자전거를 그래도 유지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게 타면 힘들거든요 ㅋㅋㅋ 자전거가 잘 안나가서 빡쌔게 밟아야함! 윤동하는 기분이 듬!!
어제도 한강다녀오며 샤방샤방 안타고 로드들 꽁무니 쫓아가며 쉬지않고 타며 뿌듯했거든요. 근데 xx빠른 따릉이들은 도대체 뭐죠 ㅋㅋㅋ
하여튼 그렇게 왕복하니 온몸이 땀으로 육수를 뽑아내고 평소 러닝 할때보다 힘들기도 하고 운동한 기분이 뿌듯했죠.
문제는! 그러고 나서 석식을.....혼밥했는데...
밥이랑 술이 얼마나 맛있는지 계속들어가요.... 얼마나 잘먹는지 사장님이 써비스안주랑 술도 막 주시고... 울식구들 다같이 함께 먹는거만큼을 혼자 첩첩첩먹고 집와서 라면도 하나 올릴뻔했습니다....ㅠㅠ
자전거...
위험하네요... 어제 글케 운동하고 체중이 늘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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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25
/ 1 페이지
나와함께님의 댓글
빡쎄게 타고 살짝 배고프게 잠들면 살이야 빠지겠지만..
그럴거면 운동을 왜 하겠어요 ㅋㅋ
먹고 마실때 죄책감 줄일려고 운동하는거잖아요 ㅋㅋ
그럴거면 운동을 왜 하겠어요 ㅋㅋ
먹고 마실때 죄책감 줄일려고 운동하는거잖아요 ㅋㅋ
샤프슈터님의 댓글
먹기위해 운동 하는거죠 ㅋ 저도 다시 자전거 다시시작 할려고 어제 저렴한거 질렀네요 ㅎㅎ
소금쥬스님의 댓글
나이 들면 다 그러하잖아요..
체력 키워서 술먹을려구 산에가고
막걸리 한잔 먹기 위해 고강도 노동하고
맥주 한잔 먹기 위해 퇴근길에 2시간 걸어서 가고....
이정도면 건전 한거죠?
체력 키워서 술먹을려구 산에가고
막걸리 한잔 먹기 위해 고강도 노동하고
맥주 한잔 먹기 위해 퇴근길에 2시간 걸어서 가고....
이정도면 건전 한거죠?
해질무렵님의 댓글
맞아요. 자전거 타면 살이 안 빠지더라구요.
없던 밥맛까지 생겨서
타고나면 늘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네요.
없던 밥맛까지 생겨서
타고나면 늘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네요.
coolz님의 댓글
자출 편도 50분 거리를 미니벨로로 일주일에 4번씩 한닲 타니까 5키로 빠졌습니다..
빠집니다.. 빡씨게 타보세요
빠집니다.. 빡씨게 타보세요
입력사항님의 댓글
잔차 타고 연핫도그갔다 집으로 복귀중인데 40여 키로 타는 동안 이온음료 2, 박카스 1, 에너지바 4, 몽셀통통 1, 연 핫도그 1, 아아 1... 자전거는 먹을려고 타는 거 맞는듯
또한걸음님의 댓글
게굴님 연배에는 운동만으로 안되고 먹는 양을 쥴여야된다고 삼촌이 알려주시네요.
직장생활 25년만에 아침을 안먹는걸로 바꾸고 평소 운동량을 했더니 좀 빠졌다고, 삼촌이요~
직장생활 25년만에 아침을 안먹는걸로 바꾸고 평소 운동량을 했더니 좀 빠졌다고, 삼촌이요~
neojul님의 댓글
러닝 오래 하신 분들은 배나온 분들이 별로 없던데, 로드 타시는 분들은 배나온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ㅎㅎ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neojul님에게 답글
런닝 자전거 둘다 하고 몸관리 빡세게 하는 편이지만, 달리기 하고 나서는 운동한게 아까워서 함부로 입에 못넣겠더라구요 ㅎㅎ
neojul님의 댓글의 댓글
@김메달리스트님에게 답글
저도 러닝하고 나서 과식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빨간휴지파란휴지님의 댓글의 댓글
@neojul님에게 답글
열심히 타시고, 타신 만큼 자주 드셔서 그렇습니다. ㄷㄷㄷ
곽공님의 댓글
가끔 자전거 타고 한강 나가는데...
다녀오면 야식을 먹게 되지요....
......
(그런데...자전거 안타도 야식을 먹어서...ㅠㅠ;;)
다녀오면 야식을 먹게 되지요....
......
(그런데...자전거 안타도 야식을 먹어서...ㅠㅠ;;)
자유해결사님의 댓글
러닝이나 자전거, 수영 등 운동으로는 살이 안빠지는게 당연합니다. 실제로 소모된칼로리를 보면 에너지바 한개 수준이에요.
그래서 나오는 주장이 운동을 꾸준히하면 근력이 좋아지니 더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다는 논리입니다.
건강을 위하는거라면 운동이 좋지만 다이어트는 운동으로 달성하지 못합니다.
식단이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식단보단 식습관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강제로 안먹는건 길게 못가더라고요.
먹는 습관을 바꾸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날씬한분 자세히보면 오래먹고, 속이 안좋으면 건너뛰기도 하고, 배부르면 그만먹기도 하더군요.
저는 있으면 먹고, 속도도빠르고, 배불러도 계속 넣거든요.
그래서 나오는 주장이 운동을 꾸준히하면 근력이 좋아지니 더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다는 논리입니다.
건강을 위하는거라면 운동이 좋지만 다이어트는 운동으로 달성하지 못합니다.
식단이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식단보단 식습관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강제로 안먹는건 길게 못가더라고요.
먹는 습관을 바꾸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날씬한분 자세히보면 오래먹고, 속이 안좋으면 건너뛰기도 하고, 배부르면 그만먹기도 하더군요.
저는 있으면 먹고, 속도도빠르고, 배불러도 계속 넣거든요.
빨간휴지파란휴지님의 댓글
살 찌는 이유가 쉬지 않고 먹어서 찌는 게 맞습니다. 소화시키고 장기들이 열일하기 시작하는데, 장기들도 쉬는 시간을 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먹고 공복 시간 지키라는 이유가 그거에요.
제가 자전거로 9키로 넘게 빼고 고지혈증, 지방간에서 정상수치로 돌아왔거든요. 저탄고지 식단, 하루 2끼, 공복 16시간 6시 이후 식사 금지, 설탕, 탄산음료, 커피, 군것질 싹 다 끊고 3달 동안 배불리 먹으면서(정량만 먹어서 위가 줄었어요.) 자전거와 걷기, 근력운동 병행하면서 뺐어요. 자전거 안빠지는 게 아니라 잘 빠집니다. 하루에 3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탔고요.
제가 자전거로 9키로 넘게 빼고 고지혈증, 지방간에서 정상수치로 돌아왔거든요. 저탄고지 식단, 하루 2끼, 공복 16시간 6시 이후 식사 금지, 설탕, 탄산음료, 커피, 군것질 싹 다 끊고 3달 동안 배불리 먹으면서(정량만 먹어서 위가 줄었어요.) 자전거와 걷기, 근력운동 병행하면서 뺐어요. 자전거 안빠지는 게 아니라 잘 빠집니다. 하루에 3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탔고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