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 앞에서 죽은 척하기 성공한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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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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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그냥 입에 넣을껄.."
개미귀신처럼 천적을 만난 동물이 죽은 척하는 행동을 ‘타나토시스(thanatosis)’ 또는 ‘의사(擬死)’라고 한다. 도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일종의 사망 흉내로 죽을 위기를 벗어나려는 것이다. 이 방법이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천적이 죽은 먹이를 싫어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있다. 3년 전 연구에서 개미귀신은 무려 61분 동안 죽은 척하는 모습이 관찰됐고, 당시 연구진 실험에서는 ‘죽은 척하기’가 개미귀신의 생존율을 약 20%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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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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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96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