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에서 아메리칸 클래식카 전시하길래 보고 왔슴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옆집파브스 126.♡.38.91
작성일 2024.09.16 09:33
726 조회
4 댓글
2 추천
글쓰기

본문

동호회에서 주최한 것 같은데

진짜 옛날 미쿡 사이즈 장난 없네요

차 생긴것도 이때 교통사고는 안전벨트는 둘째치고 차 형상때문에라도 엄청 위험했겠다 싶네요

특히 보행자 사고는 ㄷㄷ


근데 핸들 이상하게 개조한 차도 있던데 

문제 없으니 차검 통과했겠죠? ㄷㄷㄷ

댓글 4 / 1 페이지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23.♡.218.226)
작성일 09.16 09:36
저도 저 핸들은 별루네요 ㅋ

inde님의 댓글

작성자 inde (210.♡.223.46)
작성일 09.16 09:41
어떤 차는 "일본인들이 미국차라고 생각하는" 모습인 것 같군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09.16 13:16
@inde님에게 답글 미국에 앤틱카나 핫라드 전시하는 패스티벌 가보면 저 사진의 차들의 스펙트럼은 물론 다 있고, 그보다 더 극단적인 것들도 많이 보입니다. 1940-1960년대까지 미국 경제 호황 시기에 별별것들을 다 만들고 타고 했다보니 생각보다 미국차 라는 것의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거 같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09.16 13:13
미국서 살다보니 주변 동네들에서 저런 패스티벌들을 많이 접하고, 일년에 딱 한번 그때를 위해서 일년내내 닦고 조이고 고치고 해서 끌고오는 아재들 동네마다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떤식으로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Antique Vehicle Plate 라고 저런 클래식카들을 위한 자동차 등록 및 번호판 발급을 따로 해 줍니다. 그리고 앤틱카 카테고리면 일반적인 자동차검사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매일 운행하는 차라면 등록비용 내고 일반 번호판 달면 되지만, 일년에 한두번 끌고 나가면서 매년 비싼 등록비용 내기는 아까우니, 클래식 카 패스티벌 있는 날에만 전시를 목적으로 끌고 나와서 운행하게 허용해 주는 일종의 저렴한 등록비용의 클래식카 전용 번호판입니다.. 평소에는 보통 차고에 넣어두고 집앞에서 시험운행 정도만 가능합니다..
게다가 미국은 키트카나 자작 자동차들도 도로에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입니다. 양산하는 차량은 규제가 까다롭지만 개인이나 소규모 빌더가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하는 차량은 그런 규제들을 상당수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수제 차량들에 적용되는 안전규정은 널널하고, 사실 그래서 좀 위험합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