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두창이 전투식량 얘기는 빵터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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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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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기억으론 훈련나가서 부대에서 추진한 밥대신 전투식량 주면 다들 싫어했었습니다
솔직히 1형 2형은 데워서 안먹으면 넘기기 힘든 수준이고 발열팩 있는 3형이라고 해봐야
메뉴가 한가지밖에 없어서 두끼 연속으로 먹으면 물리거든요
언제 만든지 모르는 칠 다 벗겨진 반합에 위생비닐 씌워서 그날 나온 반찬들
죄다 섞은다음 맛다시랑 참치캔 까넣는 맛을 두창이는 알까요 ㅋㅋㅋ
미군 MRE는 신설동 풍물시장가서 딱 한번 사먹어봤는데
음식은 입맛에 안맞았지만 부식 가짓수가 많은게 부럽더군요
전형적인 미필자의 탁상 놀음으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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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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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sky님의 댓글
쿠웨이트 파견갔을 때 먹었던 미군 MRE는 17 종류인가 그랬는데... 고기 들어간 것들 빼고는 입맛에 안 맞더군요. 한 5~6 종류 위주로 먹었었죠. 미군은 전투지역이라 그런지 MRE를 부대 곳곳에 그냥 냅두더라구요. 식당도 항상 열려있어 햄버거 같은 건 언제나 먹을 수 있고, 식당 못 올 사정이면 MRE라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거더군요.
포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finalsky님에게 답글
한국 전투식량은 맛이 없는건 둘째치고 가짓수가 너무 적어요
진짜로 실전상황에 이것만 일주일 내내 먹으라면 아무리 비위가 좋아도 물릴거 같군요
진짜로 실전상황에 이것만 일주일 내내 먹으라면 아무리 비위가 좋아도 물릴거 같군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92 군번인데
폐기 직전 비빔밥을 취사 쪽에서 불리고 볶아 주는 날이 있었는데 그게 또 얼마나 맛있던지...
훈련가서 저걸 생 찬물 부어서 불려 먹으면 내가 쌩쌀을 먹는지 쌩쌀에 물부어 고추장 비벼 먹는지...
미군 애들하고 훈련 나가면 MRE 랑 컵라면이랑 바꿔 먹을 때 참 많이 먹었습니다.
폐기 직전 비빔밥을 취사 쪽에서 불리고 볶아 주는 날이 있었는데 그게 또 얼마나 맛있던지...
훈련가서 저걸 생 찬물 부어서 불려 먹으면 내가 쌩쌀을 먹는지 쌩쌀에 물부어 고추장 비벼 먹는지...
미군 애들하고 훈련 나가면 MRE 랑 컵라면이랑 바꿔 먹을 때 참 많이 먹었습니다.
포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팀스피리트 있던 시절에 군생활 하셨으면 미군 많이 보셨겠군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포돌이님에게 답글
그렇죠.
심지어 해병이라 군생활 절반은 미군과 함께 했습니다.
체인지 오케이? 가 한미군 공통어가 됐어요. ㅎㅎㅎ
심지어 해병이라 군생활 절반은 미군과 함께 했습니다.
체인지 오케이? 가 한미군 공통어가 됐어요. ㅎㅎㅎ
GENIUS님의 댓글
이 XX가 전쟁준비 중 아니냐라는 설이 파다하더군요.
완전 또라이라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완전 또라이라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joydivison님의 댓글
이게 대통령이 할 일인가 싶어요. 전 세계의 전투식량을 직접 먹어보고 평가를 했다는데…그냥 헛웃음만 나와요
GerrarDinho님의 댓글
솔직히 먹는거는 진심인 것 같아요... 뭔가 자연스러워요 다른거 할때보다..
LunaMari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