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네이티브가 서울사람들이 구분못해서 충격받은 것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2024.09.19 13:09
1,664 조회
27 댓글
2 추천
글쓰기

본문


(결혼식) 사회 / (현대) 사회

(불피운) 연기 / (기한) 연기 / (배우의) 연기


이게 구분이 된다고요??

댓글 27 / 1 페이지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223.♡.180.105)
작성일 어제 13:10
지금 해보니 구분되네요ㅋ

햄토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햄토리 (1.♡.221.39)
작성일 어제 13:12
전 연기는 구별이 안되네요. 잘 되시는 분들 신기~!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어제 13:13
(결혼)사회는 회가 내려가고 현대 사회는 평평한 것 같군요. (동네마다 좀 다를듯..)
(불피운)연기는 뒤가 내려가고 (기한)연기는 뒤가 올라가고 (배우의)연기는 연이 장음이네요.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181.124)
작성일 어제 13:13
부산 출신인데 (기한) 연기와 (배우) 연기가 잘 구분이 안 되네요. T_T

동이언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이언니 (211.♡.184.49)
작성일 어제 13:15
@finalsky님에게 답글 저도 좀 그런데 길이 차이가 좀 나나요?
기한연--기  배우연-기?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어제 13:14
경상도 20년 수도권 20년인데요
표준어로 떠올리면 구분 되는 포인트가 없네요
사투리로 떠올려보면 다 구분이 됩니다. '연기'는 저게 다 다른가?? 싶은데 읽어보면 또 되네요
아 신기하네 ㅋㅋ

동이언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이언니 (211.♡.184.49)
작성일 어제 13:16
이런거 참 신기해요. 앉혀놓고 가르치는 것도 아닌데 지역마다 어떻게 다 같은(비슷한) 말을 하는 걸까요 ㅎ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어제 13:17
아 이게 구분이 되는거군요  중국어 배울때 경상도 토박이들이 유리 하다 들었는데  저게 구분 될 정도면 중국어 성조도 쉽게 익히겠네요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18.♡.64.244)
작성일 어제 13:18
엌ㅋㅋㅋ 대구 고향 부천러로서 표기? 해보겠습니당~
(결혼식) 사회↘ / (현대) 사→회→ / 4→→회→
(불피운) 연기↘ / (기한) 연→기 ↗  / (배우의) 연→→기↘

Dr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어제 13:25
@래비티님에게 답글 저는 부산이라 그런지 좀 다르네요.

(결혼식) 사↗회→ / (현대) 사→회→ / 4↘회→
(불피운) 연↗기→ / (기한) 연→기↗  / (배우의) 연↘→기↗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78.224)
작성일 어제 13:21
성조로 구분된다는게 신기합니다 (이상 서울토박이) ㅎㅎㅎ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어제 13:22
김해출신인 저는 전부 다 명확하게 구분 됩니다 ㅋㅋㅋ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어제 13:22
표준어 기준으로도 배우 연기(演技) [연ː기]는 장음이네요.
저도 경상도이긴한데 기한 연기도 장음처럼 한 느낌인데 배우 연기랑 구분이 잘 안되는 느낌?
혼자 해선 잘 모르겠고 고향 가봐야 알거 같군요 ㄷㄷㄷ

다소산만님의 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110.♡.80.123)
작성일 어제 13:26
부산 기준으로 기한과 배우의 연기는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어제 13:27
한국말에 성조와 단음 장음의 구분이 있었나요?

풋콜패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122.♡.230.26)
작성일 어제 13:43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훈민정음 해례본이나 용비어천가를 보면 성조와 장단음 표시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세 한국어에는 성조와 장단음 구분이 있었다 합니다. 그런데 표준어는 그런 것들이 점점 사라져갔고, 사투리에는 아직 남아 있다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실 표준어 자체도 세월에 따라 점점 변해가고 있죠. 점점 편하게 변해간다고 해야될런지 두리뭉실하게 변해간다고 해야될런지... 예전에는 "내"와 "네"가 구별이 되었는데 현재는 도저히 구별할 수 없게 되었죠.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한글 (119.♡.177.211)
작성일 어제 13:56
@풋콜패리티님에게 답글 표준어=서울 사투리 죠

서울 사투리가 성조가 극단적으로 사라진 형태인데,
80년대에 비해 요즘은 지방 사투리가 많이 유입되고 외래어/영단어들의 영향 때문인지 성조가 있는 듯이 말하죠.

ㅐ/ㅔ, ㅚ/ㅙ/ㅞ 는 80년대에도 서울 사투리에만 남아있었는데, 이건 사라진 느낌이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어제 13:27
기한 연기는 약간 어조가 내려가고 배우 연기는 어조가 평이하거나 올라가는 느낌이죠
고향이 부산입니다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어제 13:31
저는 네이티브는 아니고 몇 년 살았는데도 구분이 되는데요. (물론 정확한 발음은 못합니다)

r00t님의 댓글

작성자 r00t (112.♡.42.218)
작성일 어제 13:33
구분이 안된다구요? 정말인가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어제 13:33
경상도 사투리에서 2랑 E는 구분하는거 아는데
저 단어들도 구분하는지 몰랐네요ㅎㅎ

이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빨 (175.♡.191.52)
작성일 어제 13:40
이쪽 동네에서는 웬만한 동음이의어는 실제로는 동음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서로 뜻이 안통하면 싸움이 잘 나서 그런가...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어제 13:56
경상도 사람들은 인식없이 그냥 쓰는데 이런 비교글 보면 아 그래? 하고 재미있네요 ㅎ

풋콜패리티님의 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122.♡.230.26)
작성일 어제 14:02
이런 것도 있습니다. 표준어로 "어디 가니?"는 중의적 표현으로 문맥상 내지는 발음으로만 구별할 수 있습니다만, 경상도에서는 글자만으로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어디(어데) 가노?" "어디(어데) 가나?" 전자는 where로 묻는거고, 후자는 yes or no로 답해야 하죠.

오카린님의 댓글

작성자 오카린 (112.♡.1.206)
작성일 어제 14:37
느낌으로는 초강세, 강세, 평이로 보여요 불타는 연기>> 배우 연기> 기한 연기

수퍼된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퍼된장 (175.♡.52.135)
작성일 어제 16:34
부산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ㅋㅋ 와이프보고 구분해보라 해야겠어요..

오렌지스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렌지스콘 (61.♡.208.153)
작성일 어제 21:04
경기토박이 인데 왜 알겠죠?;;; 사회는 확실히 알겠고 연기는 들으면 알거 같네요. 아부지가 경상도니십니다.. ㅎㅎ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