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송미술관 가보신분...?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24 21:34
763 조회
1 추천
글쓰기

본문

하루 잡아서 갈만할까요?

성북동은 가봤구요 

댓글 9 / 1 페이지

bickl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ickle (121.♡.94.65)
작성일 09.24 22:16
근처시면 가볼만합니다 국보 보물도 많구요 건물도 잘 지어놨어요 바로 옆에 대구미술관 관람 무료라서 같이 보셔도 되구요  오후 갔더니 경치도 좋더라구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 (211.♡.132.195)
작성일 09.24 22:22
@bickl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9.24 22:19
저번주말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줄서기와 기다림의 연속이었구요
다 보는데 2시간반이상 잡아야 했습니다. 거진 줄서는데 시간을 다 보냈네요
대구사람들보다 타지역분들이 훨씬 더 많았어요.

1관에 김홍도, 신윤복화첩들이 있고 2관이 미인도 3관 훈민정음 4관 고려청자관 인데
1관이 줄이 제일 많고 신윤복화첩 보는게 경쟁이 치열해서 전 제대로 못 봤어요.
첨엔 줄서서 기다렸는데 줄이 너무 길어지니 직원들이 혼잡해서 사고날까봐
줄서는 걸 아예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냥 멀리서 보라고 하는데...
사람들에 가려서 ㅜㅜ  월하정인 같은 화첩 그림들 거의 못 봤습니다.
다행히 2관 미인도는 줄서서 기다려도 1대1로 그림 바로 앞에서 볼수있도록 해놨더라구요.
바로 코앞에서 조용히 잘 보고 왔네요.  건물은 잘 지어 놨고요... 저희집에선 가까운데
대구시내랑은 좀 떨어져있어서 외지분들이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못봤기땜에 다음에 평일에 한번 더 보고싶어 예매를 다시 하려고 하니
인당 6장이 예매한계라 재예약이 안되네요. 회차별이 아니고 이번 여세동보 전시는
전시회기간 통틀어 1인 1회 6매만 예약하게 해놨습니다 ..
제 아이디로는 이젠 예매가 안되서 가족의 아이디로 다시 봐야 할거같아요.

좋았던건 미인도 바로 앞에서 조용히 볼수있었던거.. 그리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볼수있었던것이고
1관 신윤복 화첩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전시장내 통제가 안되서 보기 힘들었던건 별루였습니다.

간송미술관 보고 바로옆에 대구미술관도 있어서 미술관순례하시긴 좋을 거에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 (211.♡.132.195)
작성일 09.24 22:22
@catopia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햇살좋은봄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햇살좋은봄날 (117.♡.5.224)
작성일 09.24 22:23
@catopia님에게 답글 자세한 답변이시라 저도 정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꿀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꿀꿀이 (58.♡.50.10)
작성일 09.24 22:30
@catopia님에게 답글 좋은 정보 듬뿍 담은 캣토피아님의 정성 어린 답글 참으로 감사합니다.

9월말부터 선선하니 미술관 가기 딱 좋은 날씬데 시간 내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9.24 22:26
그리고 몇가지 더...

가족들과 같이 가시면 티켓팅할때
학생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증 보여달라 하더라구요
중학생이상이면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 겁니다.
신분증이나 등본 ,  학생증 같이 할인 티켓증명 할수있는 것들 꼭 챙겨가세요

1관이 제일 붐비니 들어가자마자 1관앞 줄서지 말고 다른 전시부터 보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3관에서 5관까진 줄서지 않고 바로 볼수있습니다.
전 훈민정음 해례본이 생각보다 감동이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1관~5관 갈때마다 큐알코드찍어서 입장시켜요
(아마도 전시관내 사람수 계산해서 혼잡도 조정할려고 그러는거같은데)
그래서 티켓은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꼭 들고 전시관 들어갈때마다 찍으세요

발랄한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랄한원자 (119.♡.152.116)
작성일 09.24 22:40
그동안 성북동을 봄 가을로 꾸준히 다니셨다면 많은 작품들이 중복된다고 느끼실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검은 비단에 금으로 그린 이정의 대나무, 심사정의 대작 촉잔도권, 김홍도의 마상청앵은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로 처음 봐서 좋았습니다.

윗분들이 이미 말씀하셨듯이 멀리서 오셔서 간송만 보시면 조금 아쉬움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오실 계획이시라면 반드시 평일 오전에 다녀가시라 권합니다.

그리고 조금 피곤하시면 대구 미술관 귀퉁이에 있는 핸즈커피에서 커피한잔 드시고 당충전하세요.

누리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누리꾼 (106.♡.68.140)
작성일 09.24 22:40
https://youtu.be/jl4CYzUmvII?si=GIw7UQ8wlRdaCXTE
간송 선생님의 일대기를 한번 보고 가요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