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경쟁력 세계 15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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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중국에 뒤처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 정보통신기술(IT) 컨설팅 업체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4 완성차 업체 디지털화 랭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체 22개 업체 중 15위를 기록했다. 1년 전 조사 대비 평가 점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급부상에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반면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1위 테슬라 뒤를 바짝 쫓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니오가 2위, 샤오펑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지리·비야디(BYD) 등이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가트너 측은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보유 자원을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효율성 있게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고 경영진이 이 과정에 몰입하고 있지 않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중국 업체들의 부상을 견제하고 미래차 시장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급 △인포테인먼트용 센터디스플레이 개발 등 소프트웨어 중심 신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차(SDV) 시제품 공개 시점도 2026년 하반기로 잡았다.
기아는 올 2분기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SDV의 일종인 차세대 전기차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선보여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첫 중형 PBV PV5를 선보이며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초 신년회에서 "이 순간에도 세상은 바뀌고, 경쟁자들은 달리고 있다. 소프트웨어 경쟁에서 뒤처진 면이 없지 않다"며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출처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luqu님의 댓글
기준이 자율주행 같은 신기술 위주 평가인거 같은데 신생 회사들은 나름 블루오션인 저런 기술 쪽으로
먼저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은 현금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그 후 신용카드 거래 쪽으로는 인프라 발전이 더디고
한국은 현금 거래보다 신용 카드 거래 쪽으로 활성화되면서 QR결재 쪽 인프라 발전은 더디고
중국은 다 건너뛰고 QR 결재쪽으로 인프라가 확산된 거 생각하면...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8위부터는 40점 이하라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얼마나 세분화시켰는지 모르지만
1/5위까지 점수가 70점후반에서 50점대인데 그이하로는 …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굳이 타사 차랑 비교 안해도 당시 출시 되어 있는 다른 가전의 비슷한 기능들과 비교해도 차이가 나더군요.
예전 2010년 산 포르테 블투로 폰 연결되는데 다른 이유로 끊어지면 재연결이 안돼서 재시동을 걸어야 했고요.
K5DL3 이건 시동 걸면 내비 인포시스템이 바로 정신을 못차립니다. 한 15초는 지나야 제대로지 그 전엔 터치도 안먹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하브라 BMS... 길어도 48시간 지나면 1차 차단 되는데 안 고쳐주네요(라고 쓰고 못고치네요라고 읽는)
이게 어려운 기술일까요?
MacFinc님의 댓글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특허랑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ruler님의 댓글
AChan님의 댓글
그나마 소프트웨어에 투자 많이 하는거 같던데 발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벤츠 비머 지엠 포드보다 밑이라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걔들도 영 꽝인데 말이죠;;
은비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