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경기장 콘서트는 2032년 이후군요?

다르게 생각하면 서울 근교의 수도권 대형 시설로의 분산을 기대할 수도 있겠어요

@dew91님에게 답글 그러면 좋겠지만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ㅠㅠ
CJ가 고양시에 건설할려고 했던 CJ라이브시티도 무산이고 카카오가 창동에 짓고있는 서울아레나도 계속 밀리는것 보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ㅠㅠ

@dew91님에게 답글 대안으로 그래서 인천에는
중 소형(체조급까지)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쓰고
대형(스타디움)은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 쓰더군요.

그동안 상암을 주구장창 써먹겠네요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사실 상암보다는 인천을 더 써먹을수도 있는게 공항도 가까워서 외국인 관광유치에도 이어지지만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스타디움)급은 어차피 여자축구 남자축구는 모두 전용구장이 다른곳에 있는거라(거기는 아예 구단이랑 시랑 합의해서 축구에만 씁니다.) 거의 안 쓰니까 사용하는거고요.(그래야 관리도 좋음)
인스파이어 아레나(체조급까지)는 대체용으로 최근에도 사용중이더군요.
아쉬운점은 숙박시설이 비싸고 교통편이지만 그거라도 있다는게 다행일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고양이 등장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솔고래님에게 답글 + 덕택인지 몰라도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이 잘 사용하지 않다가(아시안게임때문에 지었죠.) 대안으로도 쓰는 중입니다.
문젠 그걸 채울만한 가수들이 얼마 없어서 다들 한단계 낮은 체조급인 새로생긴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가는게 함정이지만요...(비하가 아니라 공연 관객수를 잡는것에 대하여 이야기 해서 그렇습니다.)
참고로 싸이가 꾸준히 흠뻑쇼 하고 여기에 올해는 세븐틴이 왔다갔네요.

라이브네이션이 고양과 협약한 이유죠

국내 K-pop 공연만 해도 전용콘서트장 생기면 수요가 충분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전용 콘서트장은 창동아레나(2만석 규모) 단 한개만 건설중입니다. 좀 이해하기 힘들죠. 지금 K-pop으로만 봐도 적어도 5만석 규모 콘서트장이 5개 도시에 한개씩은 있어도 될 정도의 수요는 충분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lache님에게 답글 주경기장 리모델링 전에도 5만석 이상 콘서트 개최되는 횟수 생각하면 딱 하나 그것도 전용 콘서트장 말고 딱 잠실 주경기장처럼 경기장과 같이 쓰는 정도가 적절하죠.
K-POP가수 중에 1회 개최할 때 5만명 이상 관객 모을 수 있는(게다가 무대 시설비 뽑으려면 한번에 이틀 이상은 해야 하니 최소 10만 이상) 가수가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해외 팝스타까지 고려해도....52주 중 절반도 채우기 힘들어요.

@lache님에게 답글 최소 5만석은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서울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도 이런거 하나 만들면 좋겠어요 아파트 천국보다는 아레나를 만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다

@lache님에게 답글 슈퍼아레나급(3만석)이 소위 말하는 메이저 콘서트 상한선입니다.
이걸 넘길려면 그 메이저 중에서도 최상위 of 최상위를 찍어야 합니다.
이게 어쩔 수 없는 5만석이상은 건설비용 부터 조단위를 근접하거나 혹은 조단위를 넘어갈 수 있어서, 대관료부터 넘사벽으로 올려야 하고, 자연스럽게 매진이 안되었을때 가지게 되는 리스크가 차원이 달라집니다.
앨범 100만장 이상 판다해도 KSPO돔이 이상 안갑니다..
그냥 횟수를 늘리지, 공연장을 키우는 선택은 안하죠..
더불어 이런 요소로 인해서 스타디움급은 전용 시설은 다른 국가에도 거의 없고 대부분 스포츠 경기장과 공생하는 관계입니다.

@lache님에게 답글 인천은 축구를 비롯하여 있는 공놀이들은 거진 전용구장을 쓰거나 구단이 임대권주고 씁니다.(심지어 크보 청라돔은 이전시 완벽히 SSG꺼고요.)
그렇지 않아도 있는거라도 잘 활용한다면 아시아드 활용해도 충분할거 같네요.
게다가 잘 활용한다면 어차피 부가시설등(KTX등)은 저절로 따라오니 지역 여행 활성화에도 좋고요.

콘서트에 5만명 끌어모을수 있는 가수가 사실상 몇 안됩니다.
지어진, 새로 짓고있는 아레나도 2만명 안밖입니다.

콘서느 전용시설 논의되는거나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슈퍼 아레나급(3만석 이하) 이하여서, 스타디움급은 계속 경기장과 공생해야합니다.
4만석 넘어가는 순간 콘서트 만으로는 수익을 기대할 수 없고, 스포츠에서도 스포츠만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규모라 결국 서로서로 공생하는 관계가 되는거죠..

고양종합운동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교통이 그렇긴 한데 그나마 분산시켜주기도 하죠....
문제는 그렇게 해도 체조급까지만 분산이지 그 이상은 찾기 힘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인천쪽은 서구에 있는 아시아드경기장이 대형공연 수용중이고요.

콘서트 전용 시설도 적지만,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관객동원력 자체가 너무 적습니다.
일부 가수들 빼고는 1-2만명 채우기도 힘들어서요.

@LunaMaria님에게 답글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덕분에 새로 지었음에도 공연 꽤 하더군요. 약 18000명까지 가능하니까요.

수도권에 공항이 인근이다만 교통이 아주 좋지 않은 인천에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있긴 합니다.
좌석수는 적지만 그마저도 없었다면 공연 유치가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죠.
한가지 희소식이라면 덕분에 인천공항에 있다가 사라진 KTX(평창 올림픽때문에 임시로 해줬죠.) 논의가 시작되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고
여기에 이전이긴 하지만 2026년에 송도발 Ktx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