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애견견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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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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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 산책로에서 달리기 하는 런린이 입니다.
최근 몇 달 사이 개 목줄 안하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스믈스믈 늘어나고 있네요.
가끔 그런 개들이 달리기하고 있을 때 저에게 달려듭니다.
갑자기 달려드는 것에 놀래서 넘어질뻔 한 적이 몇 번이나 되었는데,
그 이후로 목줄 안 한 개가 있으면 달리다가 걸어서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걸 뭐라고 안 하면 비정상이 정상인 게 되어서
거꾸로 달리는 사람들이 모두 조심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
목줄 안 한 개를 보면 "목줄하고 다니셔야 되요" 라고 개주인에게 말하곤 합니다.
대부분은 "예" 하면서 강아지를 안고 지나가는데
오늘 만난 애견견은 "제가 알아서 할께요. 가세요" 라고 하네요.
하~~ 사람새끼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112 전화해서 신고 하니까 바로 도망가네요.
염치도 없고 배짱도 없는 애견견이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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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
중형견 이상은 잘못되면 피해가 크다는 걸 아는지 목줄 없이 다니는 사람 보기가 힘들죠.
문제는 소형견 키우는 것들 중에 아예 목줄 없이 산책 데리고 나와서 동네 활보하는 것들이 많아요.
적어도 제가 사는 동네는 그런 생각없는 물건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원, 학교 인근과 같은 금연구역 단속 정책과 마찬가지로 목줄없이 다니는 것들 신고는 현실성이 떨어져요.
이것부터 개선해서 촬영을 통한 신고와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내는 노력, 그리고 무겁게 과태료를 물리지 않는 이상 시늉만 하는 정책일 뿐이죠.
문제는 소형견 키우는 것들 중에 아예 목줄 없이 산책 데리고 나와서 동네 활보하는 것들이 많아요.
적어도 제가 사는 동네는 그런 생각없는 물건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원, 학교 인근과 같은 금연구역 단속 정책과 마찬가지로 목줄없이 다니는 것들 신고는 현실성이 떨어져요.
이것부터 개선해서 촬영을 통한 신고와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내는 노력, 그리고 무겁게 과태료를 물리지 않는 이상 시늉만 하는 정책일 뿐이죠.
RanomA님의 댓글
오늘 산책길에 검은 봉투에 종이가 붙어 있더군요. '강아지 배변 봉투 버리지 말고 다시 가져 가세요.'
정말 개X끼라 개를 키우나 싶더군요.
정말 개X끼라 개를 키우나 싶더군요.
kita님의 댓글
불쌍하다, 안쓰럽다면서 선의를 가장하지만 그냥 무책임한 행동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