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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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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어마어마한 역전극으로 롤드컵을 우승한 데프트. 불길한 소식만 들리고, 나이만 먹으며, 점점 멀어지고 계속해서 무력함을 느끼는 우리에게 다시 용기를 주는 말이기도 하죠.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명수옹의 이 말이 점점 명언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루에도 마음이 수십번 꺾일지라도 그냥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말이죠.
솔직히 커뮤니티 들어와서 이승만 사사오입 급의 궤변을 늘어놓는 뉴스들을 볼 때마다, 개인적으론 사기가 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꾸역꾸역 그냥 직장 생활하는 것처럼, 이 땅의 민주주의도 여러 번 꺾이고 꺾여도 그냥 해야 하나 봅니다. 아마도, 이게 성숙한 민주주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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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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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aconite님에게 답글
네 툭툭 던지는 말 속에 마음에 새길 게 은근 있더라구요,
aconit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