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스몰토크는 내향인에게는 무섭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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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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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미드 굿즈 글 보니 생각나는데요
외노자시절, 극 내향인이라 여러번 당황했던 적이ㅋ
길에서 눈만 마주쳐도 헤이~ 하와유~ 로 시작해서
화장실에서 손 씻다가도 헤이~
특히나 심한곳은 엘리베이터...
어디 도망갈곳도 없죠ㅋ
처음 보고 다시는 안볼 사람인데
헤이~ 오늘 어때? 어디 가니? 어디서 왔어?
이러고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데...
처음에는 나한테 왜 이러지? 싶었네요ㅋㅋㅋ
마치 5일장에서 장보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주머니들이
서로 뭐샀냐...로 시작하는 대화같은 느낌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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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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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
한국인에게는 호텔 엘리베이터 타는 것만 해도 난이도가 있죠 ㄷㄷㄷ 그래도 인종차별 대놓고 하는거 몇 번 느끼고 마상입으면... 말 걸어주는 사람들이 차라리 고맙습니다.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극 소심할때 유학갔다가 1년지나서야 적응되더라고요ㅋㅋㅋㅋ
지금은 오히려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다들 저한테 말걸어주는데 이쁜 여자는 예외더라구여... 헤이고 하이고 없더라구여
인장선님의 댓글
저는 저런 스몰토크가 아직 정이 살아있는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출퇴근 할때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분이랑 대화 많이 합니다.ㅋㅋ 아침에는 오늘 고생하세요~^^/ - 퇴근 할때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합니다.ㅋㅋ
오또브레님의 댓글
미귝인들의 스몰토크, 인사는 나는 널 공격할 의사가 없어! 라는 우픈 썰도 있습니다. ㅋㅋ
다마스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