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지역의 전원주택은 디자인부터 에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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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14.♡.61.147
작성일 2024.10.09 11:41
1,4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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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용인처인구 양평 등 전원주택 많은곳 포함)은

이미 다양한 건축업자들이 수많은 예쁜집들 참고해서 사람들이 선호한 디자인으로 짓는데,

군단위 시골은 경쟁이 잘 되지 않는건지 먼지..

실내디자인이나 벽지 디자인도 좀 안어울리고 (꽃무늬 같은거..) 여러 문고리나 수전 등등도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은 디자인인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겟지만요. 제가 최근에 전원주택 스무군데 남짓 가보고 느낀 결론입니다.

건축디자이너의 나이차이인 건지 먼지..

암튼 사람들의 취향은 비슷하니 서울수도권의 젊은 디자인감각 갖춘 업자가 지방에 진출하면 비교효과와 입소문으로 그 지역에서 성공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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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파파이스비스킷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파이스비스킷 (211.♡.22.72)
작성일 10.09 11:44
다 돈이니까요...말씀하신 디자인의 시골 전원주택과 용인,분당권 전원주택비용 같은 평수라면 어마어마하게 차이납니다.
시골에서도 돈있는 분들은 서울쪽 건축사에 의뢰해서 멋지게 짓기때문에 함부로 지방으로 진출은 어림없고요.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10.09 12:00
동감합니다
지방에 돈 있는 분들은
수도권 건축사무실에 의뢰 하시더라구요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121.♡.137.111)
작성일 10.09 12:01
1. 비용문제가 제일 클 것 같구요
2. 생각하시는 것보다 취향은 비슷하지 않아요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175.♡.67.243)
작성일 10.09 12:03
돈 문제가 첫 번째
젊은이들의 취향과 어르신의 취향은 요즘 화제인 흑백요리사만 봐도 알 수 있듯 확 갈립니다.

고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굼 (175.♡.125.96)
작성일 10.09 12:06
@후로다이버님에게 답글 흑백요리사가 젊은 취향과 어르신 취향이 갈렸었나요??
궁금하네요

후로다이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175.♡.67.243)
작성일 10.09 12:25
@고굼님에게 답글 우선 커뮤니티간 반응도 전혀 다르지만..
저희 팀만 봐도 30대 이하에선 우승자가 압도적인 실력 원툴로 우승했다, 준우승자는 국뽕튜브 보는 거 같다 하는 반면..
4050 작가님들은 에드워드 리가 실질적 우승자다, 우승자는 까진 게(?) 꼴보기 싫다 이런 반응입니다.

DeLorean님의 댓글

작성자 DeLorean (116.♡.154.167)
작성일 10.09 12:23
전원주택은 겨울에 보러다니는게 좋더군요 기름,lpg 쓰는집이 대부분인데 단열잘되는지 몸소체험..
난방+화목난로 켜놓은 2층까지 거실부 천장뚫린집 구경갔었는데 ...2층난간에 서니 한겨울인집도 있더군요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10.09 12:29
10년 전에 저희 어머니 아파트 사서 들어가시는 인테리어하는데, 동생이 온 동네에서 모아온 정보로 이렇게 저렇게 하자 하는데, 지방의 인테리어 업자는 안해봐서인지 못알아듣는 게 있더군요.

그래도 제 동생이 강하게 주장하고 어머니는 매일 현장에 들러서 점검했더니, 나중에 업자가 완성된 거 사진 찍어서 레퍼런스로 삼더군요. 그걸로 영업 좀 했나 보더라구요.

Badg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adger (1.♡.31.115)
작성일 10.09 12:47
@RanomA님에게 답글 지방 업자뿐 아니라 서울 업자도 못알아듣는 거 투성이 입니다. IT나 홈 오토메이션 같은 쪽은 아예 몰라요. 나중에 DIY로 간단히 하는 걸 개념도 이해 못하더라고요. 딱 자기가 아는 수준에서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140.♡.29.2)
작성일 10.09 13:19



저희도 이런집 아니고 일반 전원 주택은 싫어서 이런집 구했는데 좋드라구요 ㅋㅋ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10.09 15:01
주거시설 설계가 상업시설 설계보다 돈이 안 된다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건축주의 취향 차이도 무시 못해요. ^^; 설계사가 왜 이쁘게 안 짓고 싶을까요!
기술자의 부족, 건축주의 고집 등이 어우러져 참으로 희안한 집들이 많이 지어집니다.
비싼 자재만 쓴다고 집이 고급이 된다던지 살기 편해진다던지 하는 게 아닌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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