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나 에드워드리 같은 분들 보며 드는 회한

그게 더 대단한걸수도있어요
화이팅입니다

그걸 이룬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니까 그 분들이 더 대단한거죠 ㅎㅎ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고, 무엇이 더 중요하고, 무엇은 덜 중요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곳에서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뤄놓은,
그것으로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

천재는 그렇게 태어나는거지요.
열심히 한다고 갈수 있는 경지가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게 아직 욕심이 많으신거네요 ㅎㅎ 진짜 내려놓으면 그런 생각도 안 듭니다.

대부분 그렇게 살죠 ㅎㅎ 괜찮습니다.

저는 성공해서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길고 가늘게 살다 갈 겁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경지에 오를수도 없고.
모든 사람이 그런 경지에 오른다면 애초에 그런 경지라는게 의미도 없죠.

누구나 다 에드워드리 같으면 이세상에 식당은 생길필요도 없을테니까

어떻게 보면 세상은 그런걸 소비해주는 99%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거죠.

그러니 1%에 들지 못한것이 허무할일도 아니예요

일반인으로서는 한가지에 골몰하고 정진하고 살면 대체로 인생이 고달프죠..;;

성공하신 분들은 재능과 노력, 그리고 시운이 하나로 만난 케이스고 저같은 사람은 그렇게 살면 망합니다 'ㅅ'

저도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았네요...이젠 좀 바꿔보려 40넘어 공부를 해봅니다...;;

세상의 모든 남편 아빠들이 느끼고 있는 심정 일겁니다.
자기일에 열중이신 분들은 또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실 거고요.

그럴땐 전 살아야지 를 듣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1qHMX6rwcY

그런한 삶을 살아가는게 이 세상의 한부분이고..위대한겁니다...뭔가 특별한것을 해야 위대한게 아닙니다..

저런 분들은 소수구요
대부분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거죠
근데 평범하게 사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구요

전 각종 인생굴곡을 겪지 않는 것만해도 어디인가
하고 삽니다 그리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언론노출하지말고 사람들에게 이름 얼굴 알려지지 않고,
구치소나  감옥갈 일 없이 , 사고 겪어 신체 훼손되는 일
없이 살면서 ,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살다가
덜 아프고 빨리 죽는게 목표네요

흠...진지 댓글을 달자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한강같은 분들이 대단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저나 기립근님 같은 범인이 절대 잘 못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어쩌면 세계적 명성의 디자이너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운명이지만
지금껏 제가 살아온 날들과 이뤄낸 성과에 절대 부끄럽지가 않아요.
성공의 잣대를 남의 시선이나 사회적 평가로 보지 마시고 본인이 이뤄낸 본인만의 가치를 봤으면 합니다.
주어진 삶에 치열하고도 열심히 살아왔다면 님의 가치는 한강님과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