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와 노벨문학상 수상은 무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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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211.♡.121.179
작성일 2024.10.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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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강 작가의 수상 의미를 평가절하 할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혀 둡니다.


한강 이전에도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문학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제서야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한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돌아보면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 이전에 대중문화에서 굵직한 수상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었지요.

이번 수상은 그러한 환경적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연도는1968년과 1994년였습니다.

일본이 잘나가기 시작한 무렵과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했을 무렵이 아니었나 싶은데,

어찌보면 일본 문화(일류)가 퍼져나가던 절정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듭니다.


그렇게 봤을 때 문통 때부터 지금이 <대한민국의 전성기 시기> 라고 보는데,

제 바람은 이 전성기 시절이 가능하면 길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기간을 잘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알리고 세계에 뿌리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데

머저리 같은 대통령 뽑아놔서 자칫 이 시기가 빨리 끝날까 염려됩니다.


경제, 문화, 관광, 교육이 맞물려 선순환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영리하게 보내야 할 정말 중요한 시기가 빨리 사그러들 조짐들이 곳곳에서 보여 염려됩니다.



댓글 6 / 1 페이지

Bcoder™님의 댓글

작성자 Bcoder™ (210.♡.172.133)
작성일 10:52
없을리가요.
아주 아주 지대합니다.
우리 문화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과정이죠.

코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10:55
국력과 노벨상 수상은 연관이 큽니다.
당장 일본만 해도 초기에 아시아 야만국 취급당할 때는 노벨상 못 타다가 강대국이 되고서야 노벨상이 쏟아져 들어왔거든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10:57
글이란게 번역을 한다고 해도 일단 원문이 읽혀야 합니다
읽힐려면 해당 작품과 작가와 언어에 관심이 있어야 하고요
최근 한류 분위기가 +@의 영향력은 없을지라도 작품 자체로만 볼 토양은 제공했다고 봅니다

ludacris님의 댓글

작성자 ludacris (223.♡.73.132)
작성일 10:57
당연히 큰 영향력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데보라 스미스 씨가 한강 책을 번역해야겠다 마음먹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담벼락에님의 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59.♡.239.132)
작성일 11:26
샤이니가 지금 나왔으면 BTS만큼 뜰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에 먼저 살아간 분들에게 감사할 부분은 감사하고 살아야죠.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11:30
그 나라에 관심이 없거나, 듣보잡이라고 생각했으면 심사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전세계에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된 이유를 나열해보면.. 한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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