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프로포폴 중독되는 과정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14 14:10
본문
저게 저도 대수술로 받아본 적 있는데
딱 수술에 필요한 마취 수준만 놓았는데
하루종일 푹 잔것처럼 개운하고 피로가 가신 느낌이죠.
문제는 뇌를 속여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거고,
깨자마지 숨이 턱 막히고 고통이 느껴지니…
그레서 저거 또 맞고 싶어지지 않더군요.
저건 약도 팍팍 쓰고 수술도 안 하니
픅 잠잔 듯한 효과와 중독성만 남아 마약처럼 작용하죠.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22
/ 1 페이지
B739님의 댓글
근데 사람마다 편차는 있는것 같은게요... 남들은 개운하다 하는데 저는 오히려 숙취감이 올라오더라구요...
열심히살자님의 댓글의 댓글
@B739님에게 답글
저도 수면 내시경 하면 하루 종일 약간의 두통과 함께 몽롱하게 지냅니다.
사마나님의 댓글
수면내시경할때 맞아본 경험으로는 이거 왜 중독되는지 알겠던데요. 아주 개운하게 푹 잔 느낌이었어요.
실제로는 15~20분 정도밖에 안되는 시간이었다는걸 나중에 알고나니 묘한 배신감이...
재밌었던건 맞는 순간도 기억이 안나고 우유빛 액체가 들어있는 주사기를 들고오는 걸 본 기억밖에 안나는데
회복실에서 깨어났습니다.
지인중에는 그날 오후에 내시경끝나고 마주친 사람과 인사했던 걸 전혀 기억못하는 사람도 봤네요.
실제로는 15~20분 정도밖에 안되는 시간이었다는걸 나중에 알고나니 묘한 배신감이...
재밌었던건 맞는 순간도 기억이 안나고 우유빛 액체가 들어있는 주사기를 들고오는 걸 본 기억밖에 안나는데
회복실에서 깨어났습니다.
지인중에는 그날 오후에 내시경끝나고 마주친 사람과 인사했던 걸 전혀 기억못하는 사람도 봤네요.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촬영 가는 날 아니면 시간도 많고, 누가 자기 유명세 가지고 등쳐먹을지 모르니 밖에서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고, 뭐 하나 살짝만 흐트러진 모습이 촬영되면 오만 모욕적인 욕설과 비난에 시달려야 하는 입장이라면, 저런 어두운 쾌락이 주는 유혹이 더욱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
Hallo님의 댓글
건강검진할때 맞아봤는데 저는 그 느낌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꼭 필름끊겨서 뭔가 잘못했을지도 모르는데 저 자신은 모르는 느낌....?
꼭 필름끊겨서 뭔가 잘못했을지도 모르는데 저 자신은 모르는 느낌....?
아라님의 댓글
아.. 저는 별로던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약간 몽롱한 느낌이 나서 수면내시경후에 맨정신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두 번 비수면으로 해봤더니 오히려 내시경후에 상쾌했어요. 근데 비수면은 호스 삼키는 일이 구역감으로 힘들더라구요... ㅎㅎㅎ
산다는건님의 댓글
저도 매년 건강검진하면서 수면으로 하고 있는데 이게 그렇게 중독 될 정도로 기분이 좋나? 싶더군요.
래비티님의 댓글
제가 무슨 실수를 할지 몰라 항상 비수면으로만 검사받아 왔습니다.
그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지도 않네요 아직까진요 ㄷㄷㄷ
그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지도 않네요 아직까진요 ㄷㄷㄷ
노말피플님의 댓글
의사?가 범인이네요.
피부과 미용도 의사인가 싶어 물음표 붙여 봤구요.. 저거 하려고 대부분의 의대 지원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비꼬는 건가요?
제가 공부 못해서 의사를 할 수 없어 비꼬는거라고 합시다... ㅎㅎ
저런 분들이 올바르게 의대 가려는 사람들 욕먹인다는 걸 일부 올바른 의대 지원생들도 알아야 한텐데.. 알겠죠? ㅎㅎ
피부과 미용도 의사인가 싶어 물음표 붙여 봤구요.. 저거 하려고 대부분의 의대 지원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비꼬는 건가요?
제가 공부 못해서 의사를 할 수 없어 비꼬는거라고 합시다... ㅎㅎ
저런 분들이 올바르게 의대 가려는 사람들 욕먹인다는 걸 일부 올바른 의대 지원생들도 알아야 한텐데.. 알겠죠? ㅎㅎ
아리바바님의 댓글
아주 잘 잔 것 같은 수면에 대한 욕구, 양질의 수면을 갈망하는 수면욕구가 있다면 저런 약보다는 수면클리닉을 찾아서 진단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입니다. 잠은 정말 중요해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몆년전 위내시경하면서 한번 맞아봤는데
저는 의사간호사 이야기 다 들리는것 같던데요...
내시경 후에 의사선생님에게 '오늘 맥주마셔도 되나요" 하고 물어 밨었다는것도 기억 나구요..
근데 제가 평상시 맥주를 안마시는데 말이죠...
저는 의사간호사 이야기 다 들리는것 같던데요...
내시경 후에 의사선생님에게 '오늘 맥주마셔도 되나요" 하고 물어 밨었다는것도 기억 나구요..
근데 제가 평상시 맥주를 안마시는데 말이죠...
AlexYoda님의 댓글
예전에 위 내시경인지..몬 내시경 한다고 해서..수면 내시경으로 했는데, 눕자마자..다끝났다고..그래서..검사 안해요? 라고 했더니.. 했는데요.. 하더군요. 언제 했어요? 그랬더니..간호원 하는 말이.. 마취 숫자 세기전에 마취가 된거 같다고.. 제 기억으로는.. 잠깐 눈 감았다가..정말 한 10초 정도 눈 감았다 떴는데..끝났다고 한 느낌이었거든요. ㅋㅋ
윰어님의 댓글
건강검진 수면 대장내시경 할때 제 경험 소감은
그냥 시간이 삭제 된 기분이었습니다.
눈감고 떴더니 다 됐대요.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시간이 삭제 된 기분이었습니다.
눈감고 떴더니 다 됐대요.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스톰스매시님의 댓글
성적 쾌감 같은 것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단지 숙면 기분을 느끼고 싶은 거라니...연예인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되네요. 역시 쉽게 버는 돈은 없어요.
하늘기억님의 댓글
너무 좋긴 합니다.
특히 나이들어 숙면을 못취하는데,
이거 맞으면 푹 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다행이도(?) 전 연예인이 아니라서 더 맞을 기회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