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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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2024.10.15 10:35
1,48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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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뭘 좀 주문했는데 이렇게 큰 박스들이

문앞에 쌓여있더라고요.

뭘 주문했을까요?



절인 올리브 5병을 주문했습니다.

이거 저 박스에 10개도 들어가겠는데

한병당 한박스에 넣어서 옵니다.

쓰레기 처리하기도 힘들 뿐더러

너무나 자원낭비 아닌가 싶네요.

댓글 22 / 1 페이지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10.15 10:38
물류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공간의 효율에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는 거 같아요. 왠지 쿠팡의 수익구조가 그쪽에서 벌어야 되는 구조라서 그런듯 싶어요.
그런데 컨베어에서 분류하는 사람들의 작업 속도는 사람 잡는 속도 입니다.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6K2KNI (244.♡.170.24)
작성일 10.15 12:30
@ninja7님에게 답글 규격화된 박스라야 물류량 예측, 배차 조정, 인력 구성을 시스템 차원에서 자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10.15 13:37
@6K2KNI님에게 답글 저정도 수준이면 예측에 오류가 많다고 봐야겠죠. 수익성을 더 확보 할 수 있지만 안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진짜 기준이 엉망이라고 느끼는건, 어쩔대는 저런 물건이 그냥 폴리백에 담겨 옵니다 ㅎㅎ  액정필름이 라면박스에 담겨 올때도 있었구요.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203.♡.43.193)
작성일 10.15 10:38
결과적으로는 저게 싸서 저렇게 한다는데,
아주 멍청한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저게 싼거면 중간 과정의 비효율이 엄청나게 있다는 얘기 아닐까요?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6K2KNI (244.♡.170.24)
작성일 10.15 12:32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그 비효율은 인건비입니다.
위 댓글에 쓴 것처럼 비규격 박스를 사용하면 그걸 일일이 사람이 구분하고 조정해줘야 하는데 이 인력이 만만찮게 들어갑니다.
다 똑같은 박스라면 박스 수만 세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간단하게 계산되지요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10.15 10:38
뭔가 시스템화 하다보니 나오는 과잉포장 같은데, 쿠팡은 다시 연구좀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자원낭비 너무 심하네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10.15 10:38
개별 구매가 아니라 5개 일괄 구매인데도 저렇게 온건가요? 세상에나.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41.♡.242.194)
작성일 10.15 10:39
하지만 결과는? 좋으니까 하는 거죠 ㅎㅎ

꿈의대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의대화 (115.♡.118.220)
작성일 10.15 10:40
병에 든 양념장 1+1 상품 주문했더니 다음날 박스가 2개더군요.

AREA4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EA49 (58.♡.212.254)
작성일 10.15 10:40
저렇게 하기 때문에 로켓/와우 배송이 가능하겠죠.
미리 다 포장되어 렉에 있고 그냥 꺼내다가 배송하는 방식인거죠.
박스 규격도 아마 표준화 시킨것중 제일 작은 애가 저거 일것 같습니다.
너무 작아도 자동 박싱하기 힘들고요........

김링크님의 댓글

작성자 김링크 (210.♡.105.1)
작성일 10.15 10:41
개별 포장하는건 물류 특성상 이해가 가는데 작은 상품을 저렇게 큰 박스에 넣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저게 최소크기 박스라면 몰라도 저거보다 작은 박스도 있지 않나요?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폐인풀 (210.♡.112.161)
작성일 10.15 10:41
물류에 쌓아 놔야 배로 배송이 되니까..저걸 재포장하느니..그냥 보내는게..더 싼거죠..게다가 유리병이니 다른 포장재는 파손의 위험도 있고...뭐..알아서 해야 하지만..받는 입장에선 낭비가 맞죠.

천하태평님의 댓글

작성자 천하태평 (106.♡.10.103)
작성일 10.15 10:42
물류나 포장샌터의 입장에서는 수 만가지의 상품에 맞춰 포장 박스를 수십 수백 여 가지를 준비해서 상품에 맞게 포장하가 보다 1호부터 20호 딱 20가지 준비해 놓고 대충 상품이 들어가는 사이즈에 포장하는게 작업이나 창고 효율 높이는데 좋을 겁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10.15 10:46
미리 포장 한 거죠.
소비지는 1:1 관계로 생각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하지만,
판매쪽에서는 1:100. ..1:1,000..... 이런 식이라.......
구매재들을 통으로 묶어서 분류, 처리 하는게 편하죠. 빠르고...

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10.15 10:46
저는 얼마 전 3개 묶음 샀더니 2박스가 오고 하나는 다담날에 온 경우가 생각나네요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244.♡.42.148)
작성일 10.15 10:48
사람들에 너무 속도에 환장하니깐 이렇게 일하는 거일겁니다

호일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일룬 (247.♡.89.87)
작성일 10.15 10:53
아직 아마존 수준의 인공지능이 물류에 적용이 안된듯 합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0.15 11:00
저도 저런 포장 보면 열 받는 사람입니다만...
저게 효율이 낮다고 하시는 데 효율이란게 별 게 아닙니다.  저거 분류하고 저기에 맞는 박스를 들여 관리 포인트 늘리는 것보다 더 빨리 빼서 돌려버리는 게 이익이라는 얘기죠. 
돈 되면 그게 효율이에요. 
공돌이들 사고 방식과 경리들 사고 방식의 차이가 그거더군요...

Endwl님의 댓글

작성자 Endwl (211.♡.129.2)
작성일 10.15 11:10
저번주에 써멀구리스 주문했는데 엄청 큰 비닐로 포장되서 오더라구요;;;

라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라하트 (182.♡.150.173)
작성일 10.15 11:13
저정도면 미리 포장해서 박스로 보관해뒀다가 구매자 나오면 그대로 박스 배송한다고 봐야될거같네요

nil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lium (117.♡.2.145)
작성일 10.15 11:13
물류가 그렇죠. 옆집으로 택배 보내도 옥천 찍고 배송하는게 전체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니깐요.

TunaMay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unaMayo (242.♡.27.12)
작성일 10.15 11:47
그래도 비닐봉다리에 넣고 한번 밟아서 오는것보단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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