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음파칫솔 2년 지나니 사망해버리네요

맨 처음에 필립스 음파칫솔 구입하고나서 잘 쓰는데

양치질 후 칫솔 헤드랑 분리해서 치약물 닦아줘야 하는거 모르고 안하다가

내부가 고착되면서 사망하셔서 AS센터 갔더니 칫솔은 수리가 안된다고 하네요.

근데 2년이 안됐어서 무상으로 교환받고 잘 썼죠.

그런데 교환받은거 잘 쓰다가... 칫솔모에 살짝 힘만 줘도 동작을 안해서

또 AS센터 가보니 양치질할때 힘을 너무 세게 줘서 진동축이 휘어버렸다고...

2년이 지나서 새거 사야한다고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좀 더 저렴한 모델에

힘 조금만 세게 주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사서 또 잘 쓰고 있는데...

얼마전에 켜고 끄는 버튼이 고무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까지고

안에 물이 들어가서 지 멋대로 켜졌다 꺼졌다 하더라고요.

언제 샀는지 보니 2년이 막 지났네요..ㅋㅋ

그래서 지금 다시 인터넷 찾아보니 비싼 모델만 플라스틱 버튼이 채용되어 있네요.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