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에 '야' 라고 부르면 안 된다는 게 이해 안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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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2024.10.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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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도 왜 안 된다는 건지 이해 안됩니다 

저는 지금껏 살면서 여자친구들을 다 야/니 라고 불렀는데요 ;;

이름 부르는 거 왠지 오글 거려서요 


여자들이 야 라고 부르는 거 질색 한다는 데

아니 그럼 니네도 야 라고 부르던지 

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뭐 꼭 이름이나 호칭 불러야 되나요 




댓글 32 / 1 페이지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121.♡.33.97)
작성일 15:54
야!!는 결혼하고 웬수 레벨이 되고 나서 부르는 호칭 아닙니까? ㅎㅎ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5:58
@원주니님에게 답글 야!! 는 아니고 야 정도요 ^^;

RE2PECT님의 댓글

작성자 RE2PECT (222.♡.128.124)
작성일 15:58
저도 본문에 동의합니다;;
야 혹은 xx아 가 아닌 이름 세글자로 부르는데 친구들 와이프가 듣고 잔소리를....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6:04
@RE2PECT님에게 답글 그렇게 불러본 적은 없지만 이름 세글자 부르는 거 
드라이하고 좋은데요
제 취향입니다

라챠라챠님의 댓글

작성자 라챠라챠 (39.♡.98.125)
작성일 15:59
중요한건 내가 부르고 싶은게 아니라 상대방이 어떻게 듣고 싶어하는지 아닐까요.
그걸 왜 맞춰줘야 되냐고 되물으시면 연애론이 다른것이라 뭐라 드릴말이 없네요 ㄷㄷ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6:01
@라챠라챠님에게 답글 그런데 그,렇게 부른다고 서운하다고 얘기 들은 적이  한번도  없어요 ;;

포커페이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커페이스 (61.♡.234.5)
작성일 15:59
캐바케, 끼리끼리 인거죠~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6:03
@포커페이스님에게 답글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사귀는 게 좋습니다
오빠니 뭐니 그런 것도 싫어요

슈우님의 댓글

작성자 슈우 (121.♡.99.10)
작성일 16:02
자~기~양~ 
아닙니꽈?ㅎㅎ

40권님의 댓글

작성자 40권 (129.♡.189.210)
작성일 16:03
서로 존칭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자식한테도 '야'라 부르지 않아요. 서로 존대하면 과격해지는 일도 드물더라구요.

코믹샌즈님의 댓글

작성자 코믹샌즈 (124.♡.155.5)
작성일 16:06
'야' 라고 부르는 걸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네요 ㄷㄷㄷ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6:33
@코믹샌즈님에게 답글 저는 다르게 부르는 게 상상이 잘 안됩니다
입 밖으로 안 나와요 ㄷㄷ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16:10
저희 부부는 존칭까지는 사용하지 않지만
야... 라는 호칭도 와이프가 싫어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싸울때 제가 '야' 라고 했었거든요.
아무튼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잘한 행동인 것 같더군요.

라바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118.♡.172.78)
작성일 16:13
사투리 화자시라면 이해는 되는데
서울 말씨로 야라고 불리면 저는 기분 나쁠 것 같아요 ㅠㅠ
연애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저한테 야라고 부르는 분은 한분도 안계셨음...ㄷㄷ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6:22
@라바나님에게 답글 뭔가 호칭이나 이름은 오글거리기도 하고 내외 하는 거 같고
친한 사이인데 야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이 기분 나쁜지 저는 공감이  안 가서...
혹시 어느 부분에 기분 나쁜 건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

라바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118.♡.172.78)
작성일 16:27
@BECK님에게 답글 어...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긴 한데 좀 하대받는 느낌이 있습니다 ㅎㅎ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6:32
@라바나님에게 답글 흐음 저는 이상하게 다른 호칭은 입 밖으로  안 나오더라고요
지금도 현 여친에 대입해서 여러번 시뮬레이션 해봤는데
아 안 될 거 같아요

Super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star (118.♡.186.134)
작성일 16:16
가장 가까이 해야하는 사이에 첨 본 사람한테도 안할 '야'로 부르는건...상상해본적이 없긴한데 이상하긴 하네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6:17
@Superstar님에게 답글 저는 진짜 가까운 사람한테 야 라고 부르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깍듯하게 대합니다
뭔가 반대네요 ^^;

방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방글이 (241.♡.187.58)
작성일 18:28
@BECK님에게 답글 가까운 사람이든..처음보는 사람이든 존중이 필요하다는 의미 같습니다.
저도 제 연인이 야/니 로 부르면 기분 나쁠거 같네요. 친근감이 아니라, 하대의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1.♡.25.130)
작성일 20:31
@방글이님에게 답글 그럴수도 있겠군요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16:43
듣는 상대방이 싫어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느낌의 호칭이 아니면
개인적인 이유로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길벗님의 댓글

작성자 길벗 (247.♡.233.42)
작성일 17:12
"야!" 는 좀 막대하는 느낌이네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7:16
@길벗님에게 답글 야!! 는  아니고 건조하게 야/너 정도입니다 ^^;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17:23
가끔 아내한테 '아주 이쁜 마누라'의 줄임말 - '아이마'로 부릅니다.
간혹 발음이 미끄러져서 '야임마!'로 들리는 것은 분명 기분 탓입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7:26
@테세우스의뱃살님에게 답글 발음이 미끄러진 거 맞죠? ㅎㅎㅎ

때밀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193.♡.47.211)
작성일 19:26
"야" 는 하대하는거 맞다고 생각해요. 부르라고 있는 이름을 부르는게 오글거리는거면 나중에 애들 앞에서도 부인한데 야 너 하실거 같아요.  연애 자체가 오글거리는 행위인데 그건 또 어떻게 하시는지 신기하네요. 뭔가 잘 못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때밀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193.♡.47.211)
작성일 19:54
댓글을 쭈욱 읽어봤는데 엄청 가부장적이신가 보네요. 조금 다르면서 비슷한 케이스이긴 한데, 여든 넘으신 제 먼 친척분이 왠지 오글거려서 평생 자식과 부인 생일을 한번도 챙긴적이 없다고 합니다. 간지럽고 오글거려서 안챙기다 보니 언제가 생일인지 기억도 못하신다더군요. 어떻게 자식 태어난 날이 기억에서 지워지는지... 말로는 서로 생일 안챙기면 될거 아니냐 그러는데 정작 본인 생일상과 자식들한테 선물은 받으십니다. 아빠는 오글거려서 안한다고 해도, 그 분 부인과 자식들은 남편, 아빠 생일을 안챙길 순 없거든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걸 아는 상대 연인한테 "너도 나한테 야 라고 부르면 되잖아"랑 같은 입장인거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1.♡.25.130)
작성일 20:31
@때밀군님에게 답글 네 저 스스로도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감출 이유도 없고요 생일 같은 건
음 예상 하셨겠지만 자주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저는 제 생일도 안 챙깁니다 ㅎㅎ
다만 저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야 라고하면 안된다) 라는 게 잘 납득이 안가요
제가 만난 연인중 지금껏 누구도 그것에 불만을 가진 적이 없었던 것도 이유인 거 같고요
뭔가 머리속에서  아무리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봐도 ~야/~아 이게 안되더라고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거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는 거 익숙 하지가 않네요

때밀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때밀군 (193.♡.47.211)
작성일 21:01
@BECK님에게 답글 이름이 부르라고 있는건데 부르고/불리는게 익숙하지 않다는게 이상해 보이는군요. 특정 상황에선 누군가가 Beck님 이름 부르면 기분 나빠 하실 것 같네요. 보수적인 것과 가부장적인 것은 다릅니다. 앞에  제 친척분 얘기도 본인이 집안에서 왕따당한다고 하소연 하신 말씀인데, 본인은 왜 그런지 알면서 바뀌려 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분과 너무 많이 겹쳐 보여서 안타깝군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1.♡.25.130)
작성일 22:46
@때밀군님에게 답글 아니요 이름 부른다고 기분 나뻐 하지는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을뿐이죠
더구나 나이먹고는 직책으로 자주 불리다보니 더 그렇고요
보수적인것과 가부장적인 것이 다르다면 뭐 가부장적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별로 차이 없는거 같으니까요
그게 나쁜것도 아니고요
나름 잘 살고 있고  연애도 잘 하고 있고
위에서도 계속 말씀드리는 거지만
제가 나름 연애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호칭을 그렇게 부른다고 저에게 불만을 터트리는 여자친구도 지금까지 한명도 없었습니다
안타까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ㅎ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1.♡.25.130)
작성일 22:50
@때밀군님에게 답글 잘 살고 있는사람을 왜 자꾸 불쌍하게 만들려고 하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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